[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세계 초연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의 마지막 티켓이 오늘(20일) 오픈 한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3월 29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 후 4월 한 달간 공연 월간 예매순위 차트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이번 티켓 오픈은 ‘마타하리’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뮤지컬 팬들의 ‘광클’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마타하리’를 본 관객들은 ‘전 세계 첫 공연에 첫 관객이었던 것은 행운이다(kmj231**)’, ‘한마디로 완벽하다!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뮤지컬(Youngone**)’, ‘별 다섯 개 주고 싶은 좋은 공연(yeanjung**), ‘전율을 주는 대작(minje87**)’, ‘화려한 무대,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 열정적인 배우들의 연기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공연(realfo**)’ 등의 극찬 리뷰를 남겼다.

또한 해외 공연 관계자를 비롯해 주한 외교 관계자, 국내 주요 셀러브리티 등 뮤지컬 ‘마타하리’의 오프닝 나잇 행사에 참여한 약 400명의 주요 인사들은 ‘마타하리’를 관람한 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프로덕션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헝가리의 한 극장 관계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환상적인 무대와 음악, 의상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실력까지 갖춘 공연이었다며 헝가리에서 공연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독일의 공연 관계자는 한국에서 이런 수준의 공연을 볼 수 있을지 몰랐다며 매 장면들이 기대 이상으로 완성도 있으며 한국 프로덕션은 이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세계 그 어느 곳의 공연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뮤지컬 ‘마타하리’의 해외공연 배급을 담당하는 EMK인터내셔널 김지원 대표는 “마타하리는 처음부터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제작한 작품이다. 개막 이후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고 구체적인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라이선스 판매, 해외 공동제작 등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팬텀’ 등 수많은 히트 뮤지컬을 탄생시킨 EMK의 제작 노하우가 집결된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마타하리 역의 옥주현, 김소향, 라두 대령 역의 류정한, 김준현, 신성록, 아르망 역의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빅스 레오)이 출연한다.

뮤지컬 ‘마타하리’의 마지막 티켓 오픈 시에 예매 가능한 공연은 5월 17일부터 6월 12일까지로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VIP석 14만 원, R석 11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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