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일생에 가장 특별한 순간인 프러포즈, 생애 가장 큰 축복의 순간인 결혼식과 설레는 허니문까지. 이 세 가지를 북적이는 관광지가 아닌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둘만의 파라다이스에서 할 수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몰디브 여행을 준비하는 연인 또는 신혼부부를 위해 앙사나 이후루(Angsana Ihuru)와 앙사나 벨라바루(Angsana Velavaru)가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였다.

앙사나 이후루의 퍼펙트 프러포즈(Perfect Proposal)와 수중 결혼식(Underwater Wedding)

‘앙사나 이후루’는 스피드 보트를 타고 인도양 한가운데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퍼펙트 프러포즈(Perfect Proposal)’ 패키지를 마련했다. 패키지에는 30분 가량의 스피드 보트 투어, 스노쿨링 장비 대여, 샴페인과 음료수, 바비큐 디너(2인)가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은 460달러(약 52만 6천 원)부터다.

특별한 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방문객 대상으로는 ‘수중 결혼식’ 패키지를 준비했다. 산호초와 열대어가 가득한 몰디브 바다 속에서 진행하는 수중 결혼식 패키지에는 수중 결혼식과 전문 사진 작가의 수중 촬영, 결혼 증명서, 보트 다이빙(보트 이동 및 장비 대여 포함), 와인과 카나페가 제공되는 크루즈, 전담 가이드가 대동하는 카타마란 1시간 항해, 말레(Male) 투어, 앙사나 스파에서 커플 스파 트리트먼트 1회, 앙사나 갤러리 선물 증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예약은 최소 30일 전에 해야 하며 가격은 2천 달러(약 2백29만 원)부터다.

앙사나 벨라바루의 무인도 해변 결혼식

‘앙사나 벨라바루’는 몰디브 무인도에서 둘만의 오붓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무인도 해변 결혼식(Castaway Island Beach Wedding)’ 패키지를 선보였다. 웨딩 보트를 타고 무인도로 이동 후 둘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으며 전통 북 보두 베루(Bodu Beru) 연주자들의 환영 속에 신부와 신랑이 코코야자 나무를 심고 샴페인을 터뜨리며 해변에서 혼인 서약을 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결혼 서약서, 포토앨범, DVD , 바비큐 만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은 2천5백 달러(약2백 88만 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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