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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2016 모차르트!’, ‘내 운명 피하고 싶어’ 목소리의 주인공 밝혀

뮤지컬 ‘2016 모차르트!’, ‘내 운명 피하고 싶어’ 목소리의 주인공 밝혀

  • 임지훈 기자
  • 승인 2016.04.06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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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EMK뮤지컬컴퍼니는 6일 2016 ‘모차르트!’에 캐스팅된 배우들의 뮤지컬 넘버를 영상과 음원으로 공개 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목소리만으로 캐스팅을 맞추는 이벤트인 ‘Who’s next MOZART!‘에 제시되었던 ’내 운명 피할 수 없어‘의 주인공을 공개하는 정답 영상으로, 이벤트 참여자들로 하여금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벤트에 공지된 음원의 구간별 주인공을 공개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 새롭게 참여하는 이지훈, 이수, 규현이 부른 넘버의 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음원도 공개해 2016 ’모차르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내 운명 피하고 싶어’는 천재적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 모차르트의 비극적 운명이 음악으로 드라마틱하게 드러나는 대표 넘버로 꼽히며 ‘모차르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모차르트!’ 1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넘버로 모차르트가 그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아마데’와 대립하고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하며 자기 자신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간절함을 폭발하듯 노래하는 곡이다.

‘모차르트!’의 뮤지컬 넘버는 모차르트가 시대를 앞서가는 아티스트, 그 시대의 록커(Rocker)와도 같은 존재이니만큼 록음악적 발성, 폭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탁월한 가창력이 전제되어야 함은 물론 섬세한 심리묘사를 위한 표현력도 요구된다. 이번 ‘모차르트!’에 출연하는 이지훈, 이수, 전동석, 규현 모두 그런 점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MBC ‘일밤-복면가왕’의 역대급 반전의 가창력의 이지훈은 곡에 담긴 드라마를 자기만의 해석으로 무게감 있고 진지하게 표현했다. 여러 작품을 통해 잔뼈가 굵은 배우인 그는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곡을 소화했고 자신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시도해보고자 하는 노력이 느껴진다. 작품에 임하는 그의 진지한 자세가 공연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가창력 끝판왕’으로 불리는 이수는 낮은 음역대와 높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음색에 깊은 호소력이 느껴진다.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작품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1년 공연 이후 5년 만에 모차르트로 무대에 서는 전동석은 모차르트 역을 맡은 배우 중 가장 성숙한 음색을 가졌다. 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은 물론 이번 코이케 슈이치로 연출과의 새로운 작업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작품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규현은 넘버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충분히 계산을 해온 듯이 신중하고 학구적인 자세로 녹음에 임했으며 성실하게 준비해온 자기만의 해석으로 넘버를 변주했다.

지난 5일 캐스팅 발표 이후 이벤트 음원의 정답 영상과 새로운 캐스트들의 음원 공개가 이어져 이지훈, 이수, 전동석, 규현 4인 4색 모차르트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Who’s next MOZART!‘ 이벤트 정답 영상과 2016년 새롭게 캐스팅된 세 명의 배우, 이지훈, 이수, 규현의 음원 전곡은 뮤지컬 모차르트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모차르트!' 예매 페이지를 통해 6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적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 자기 자신과의 갈등과 같은 깊이 있는 주제를 다양한 주변 인물과의 관계 안에서 드라마로 풀어낸 탁월한 극본과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뮤지컬넘버, 화려한 무대미술로 뮤지컬 대작으로써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 작품이다.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키며 그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하고 2014년까지 해를 거듭하며 흥행신화를 이어왔다.

이번 2016년 공연은 일본 최고의 뮤지컬 연출가 코이케 슈이치로가 합류해 드라마적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콘스탄체 역에 김소향과 난아, 콜로레도 대주교 역에 민영기와 김준현,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역에 이정열과 윤영석, 모차르트의 후원자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에 신영숙과 김소현, 모차르트의 누나 난넬 역에 배해선과 김지유, 콘스탄체의 어머니 체칠리아 베버 역에 정영주, 당시 극작가이자 연출가, 프로듀서인 쉬카네더 역에 홍록기와 이창희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해 완벽을 넘어선 감동의 무대를 예고한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다. 첫 번째 티켓 오픈은 7일(목)로 6월 10일부터 6월 26일 공연 회차에 한한다.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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