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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가수 로시(Rothy)가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연출 이명우/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네 번째 OST에 참여했다.

로시가 부른 ‘편의점 샛별이’의 네 번째 OST ‘잠이 오지 않는 밤에’가 오늘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외로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자장가이다. 지친 하루를 온전히 품어줄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새벽빛처럼 은은하고 부드러운 무드의 피아노와 기타의 연주 위에 독백처럼 흐르는 로시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담아낸 곡이다.

귓가에 속삭이듯 노래하는 로시의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 2LSON, 반하나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반과 드라마, 영화 음악으로까지 작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프로듀싱팀 모쿠슈라(Mokulsha)의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져 그리움에 깊어지는 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 곡은 극 중 당찬 자신감으로 무장한 샛별이(김유정 분)의 그늘이 나오는 장면에 삽입되어 발매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가창에 참여한 로시는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Stars’를 통해 본격 데뷔했다. 이후 ‘술래’, ‘버닝’, ‘다 핀 꽃’, ‘BEE’ 등 꾸준한 음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신승훈의 유일한 제자인 로시는 데뷔와 동시에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등 수많은 히트 OST를 탄생시키며 ‘신예 OST 퀸’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시의 ‘편의점 샛별이’ OST 참여 소식에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편의점 샛별이’는 똘기 충만 4차원 알바생과 허당기 넘치는 훈남 점장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지창욱과 김유정이 주연을 맡았으며 ‘열혈사제’의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 방송된 ‘편의점 샛별이’ 4회는 웃음과 감성까지 모두 보여주며 분당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해 토요일 미니 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로시가 부른 ’편의점 샛별이’의 네 번째 OST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오늘 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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