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야구장 9곳에 동행세일 대형 현수막을 설치, 대국민 홍보 나서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캠페인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와 KBO 소속 두산·LG·키움·KT·한화·삼성·롯데·기아·SK·NC 등 전체 구단은 부산 사직야구장에 현수막 설치를 시작으로 주요 야구장 9곳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캠페인 홍보에 주도적으로 나섰다.

이와 함께 롯데손해보험, 중소기업중앙회, 행복한백화점, 기술보증기금, 기술정보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연구원, 정부서울·세종·대전청사, 서울역 등 19개 KTX역사, 전국 전통시장 등 기업, 협·단체, 공공기관 등에서도 행사 홍보를 위해 대형 현수막 설치 등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또한, IPTV협회와 통신 3사(KT, SKB, LGU+), 케이블TV협회 소속 방송사, 기업은행, 전국 5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한국철도공사,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도 동행세일 홍보영상을 무상으로 송출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비촉진을 통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전국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과 협·단체,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KBO 류대환 사무총장은 “KBO의 경우도 코로나19로 많은 야구산업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아픔을 겪고 있다”며 “전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KBO와 구단들도 적극 참여해 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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