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순위 역주행과 동시에 16주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21일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 200'에서 64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순위 74위에서 10계단 상승한 기록이다. 지난 3월7일 차트에서 1위로 첫 진입 후 16주째 메인 앨범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

'맵 오브 더 솔 7'은 빌보드 내 다른 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월드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차트 및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6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8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13위 등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2018년 8월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도 '빌보드 200' 차트에서 198위로 재진입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 지난달 22일 방탄소년단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역시 '월드 앨범' 차트에서 5위에 올라 3주 연속 최상위권에 머물렀다. 타이틀곡 '대취타'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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