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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이경서 저자의 ‘맛있는 삶의 레시피’ 출간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이경서 저자의 ‘맛있는 삶의 레시피’ 출간

  • 임지훈 기자
  • 승인 2015.12.17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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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군대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을 기억할 것이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 봐도 벗어날 수 없는 혹독한 환경에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통해 고난을 극복하자는 말이다.

모든 일상이 통제되는 군대에서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요즘 우리 사회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저 문구를 볼 때마다 세상이 날로 각박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좀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제 문제와 여기저기서 터지는 대립과 갈등, 승자독식과 극심한 경쟁의 분위기 속에서 하루하루 전쟁과 같은 일상을 보내는 우리 현대인들.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한 삶이 가능한 것이긴 할까.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출판한 책 ‘맛있는 삶의 레시피’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에세이 형식의 글에 담아 내놓는다. 어떤 공식에 의거하거나 명쾌하게 떨어지는 답은 아니지만 책을 다 읽은 순간, 암담한 현실을 이겨내게 하는 용기와 행복한 미래를 성취하게 하는 지혜 독자에게 전한다.

책은 각각 ‘맛있는 삶, 좋은 인간관계, 자신만의 꿈’이라는 커다란 주제 아래 마흔다섯 가지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행복한 삶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독자들에게 던지고,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행복론論을 온기 가득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평생 연구와 교육, 행정에 몰두해 온 전문가로서 마지막에는 한 대학의 총장까지 역임하였다. 33년 교직생활을 총장까지 지내고 임기를 마치면서 앞으로 ‘맛있는 삶 레시피’라는 화두를 가슴에 품고 살겠다고 결심했다.

교직에 있는 동안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가 생활신조였는데, 단순히 즐기면서 산다면 그것은 진정한 삶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활용해 보람 있는 일을 하면서 즐긴다면 이것이야말로 진정 내가 원하는 삶임을 깨달았다는 저자의 담담한 고백은,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거쳐 치열한 생존경쟁의 소용돌이 속에 휘둘리는 삶을 살고 있다 하더라도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라는 자세로 임하면 어떨까?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마지못해 하는 것과 스스로 즐기며 하는 것은 그 결과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단 즐기되 보람 있는 있는 일을 하면서 말이다. 그런 노력들을 모두가 같이할 때, 우리 삶은 맛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고, 그 맛있는 삶은 삶의 행복과 닿아 있음을 알게 된다라는 결론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음을 편하게 하는 글들은 어느덧 두 번 세 번 다시 읽게 만드는 깨달음을 주고 있으며 음식과 관련하여 중간중간 등장하는 한 페이지짜리 에세이는 독서에 감칠맛을 더해준다.

먹고살기도 바쁜 나머지 자신의 목표를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일은 꿈도 꾸지 못하는 세상이다. 그렇게 어려운 삶을 살아가더라도 꼭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우리 인생은 그 자체만으로도 풍성하게 차려진 따뜻한 밥상이라는 점이다. 읽을거리로 가득한 이 한 권의 책, 아니 이 풍성한 성찬 ‘맛있는 삶의 레시피’를 통해 수많은 독자들이 소중한 삶의 의미를 찾아내고 행복한 미래를 품에 안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 영상: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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