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업자와의 협약 통해 청년 네트워킹 공간 및 프로그램 제공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관악구가 「관악 청년 문화존(Zone)운영사업 공모」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네트워킹 공간 및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청년 문화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청의 ‘2020년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제안·선정되어 전액 시비로 운영된다.

구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청년공간을 운영하여 청년문화를 조성하고 청년 네트워크 구축을 뒷받침할 구상이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소재를 둔 등록단체(업체)로 33㎡ 이상의 공간을 보유하고 최소 5인 이상 수용가능하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활강좌, 공연, 행사 등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이다.

또한 월 4회 이상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필수로 운영해야 하며 공간 면적, 접근성, 시설 우수성, 기존 이용도, 운영자의 사업이해도 등 다방면의 사업내용을 심사하여 10여 개 단체를 선정하며 월 1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타 기관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거나, 종교적·정치적 성격의 단체 또는 유흥·사행 업종과 관련된 단체는 선정에서 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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