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net ‘로드 투 킹덤’ 공식 네이버TV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로드 투 킹덤’ TOO(티오오)가 아픔을 딛고 눈부신 성장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Mnet ‘로드 투 킹덤’ 공식 네이버TV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TOO, 갈비뼈 부여잡고 폭풍눈물ㅠㅠ흘린 사연’이라는 제목으로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첫 미션 ‘90초 퍼포먼스 미션’을 마친 TOO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7위라는 아쉬운 결과를 뒤로하고 연습실에 모인 TOO는 자신들의 무대를 모니터링하며 문제점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수는 “아쉬운 게 있다면 주 포인트로 가져갔던 게 (나를) 던지는 파트지 않았냐”며 데뷔 타이틀곡 ‘매그놀리아’ 리믹스 버전 무대 중 댄스 브레이크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몸 상태 때문에 멀리 못 날아간 것 같아서 터져야할 부분에서 (그렇지 못했다)”라고 덧붙였고, 찬은 “그때 짠했다. 지수가 갈비뼈에 금이 갔는데 굳이 그걸 참고 날아가지고 악으로 추는 게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본 무대 전 지수가 갈비뼈 통증을 숨겼던 것.

결국 눈물이 터진 지수를 시작으로 TOO 멤버들이 눈시울을 붉혔고,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찡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리더 재윤이 “파이팅 한 번 하자”라며 무거운 분위기를 풀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이후 TOO는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지난 7일 방송된 1차 경연에서 동방신기의 ‘Rising sun’ 무대를 선보였고,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TOO가 앞으로 남은 미션에서 또 어떤 무대로 ‘킬(KILL) 군무돌’의 진수를 입증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TOO가 활약을 펼칠 Mnet ‘로드 투 킹덤’ 3회는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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