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에서 지난 3월 말 선보인 1차 온라인 컬렉션 판매 호조에 이어 이달 2차 온라인 전용 라인을 선보였다.

지컷의 온라인 컬렉션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비대면 소비의 증가와 함께 2030 여성을 타깃으로한 디자인과 판매 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다. 가격을 기존 상품 대비 30~50% 낮게 책정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20대 고객들이 주로 구매한 상품 디자인을 분석해 적용한 것이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따라 지컷의 2차 온라인 전용 컬렉션은 초여름부터 한여름까지 입기 좋은 총 13종류의 상품으로 출시됐다.

1차 컬렉션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원피스를 비롯해 상·하의를 따로 또는 같이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셋업 제품과 블라우스, 티셔츠, 스커트, 팬츠 그리고 자연스러운 색상과 린넨 등 시원한 소재로 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선보인다.

원피스의 경우 스퀘어 형태의 네크라인, 허리 부분의 트임 디테일로 인기 트렌드 요소를 적용하거나 소프트한 컬러의 잔잔한 플라워 패턴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레트로 감성의 도트 패턴 블라우스와 롱 스커트 셋업 세트의 경우 함께 입으면 원피스처럼 연출 가능해 러블리한 느낌으로, 티셔츠 혹은 데님 등과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 등 여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트링 티셔츠, 벌룬 소매 블라우스 등 하나의 아이템만으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지컷은 2차 컬렉션 출시와 함께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와 함께한 GRWG(GET READY WITH G-CUT) 캠페인을 공개했다. 특히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지컷 온라인 컬렉션을 활용한 20대의 다양한 데일리룩 코디를 참고할 수 있다.

지컷 2차 온라인 전용 라인은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및 W컨셉, 무신사, SSG.COM 등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여 판매된다. [자료 제공 – 지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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