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X뉴스 강은혜 기자] '음원강자'들로 통하는 안지영의 1인 밴드 '볼빨간사춘기'와 그룹 '엑소' 백현이 깜짝 협업한다.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에 따르면, 백현은 볼빨간사춘기가 5월13일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에 목소리를 보탰다.

백현은 볼빨간사춘기가 선공개곡으로 앨범 발매 전인 5월7일 먼저 선보이는 '나비와 고양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타 가수가 볼빨간사춘기의 곡에 피처링 하는 경우는 드물다.

백현은 그동안 수지, 소유 등 다양한 뮤지션과 협업하며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휩쓸어왔다. 이번 볼빨간사춘기와 협업이 기대되는 이유다. 백현은 5월 말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어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볼빨간사춘기는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등이 크게 히트하면서 음원강자로 통해왔다. 이번 앨범은 이달 초 멤버 우지윤이 탈퇴한 이후 기존 2인 체제에서 1인 체제로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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