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 작품공모 접수로 기대감 높여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합천군은 전국 최대 영화세트장인 영상테마파크 세트장에서 열리는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 경쟁부문 작품공모에 총 603편의 작품이 공모했다고 29일 밝혔다.

제1회 합천 수려한 영화제에는 첫 회를 맞이하는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많은 장·단편 독립영화들이 출품됐다.

경쟁 부분 작품공모에는 단편 572편, 장편 31편이 출품했고, 작품별로는 극영화 522편, 애니메이션 38편, 실험 영화와 기타작품이 43편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참여했다.

합천 수려한영화제는 예심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영화제에 상영될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며, 최종발표는 5월 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경쟁 부문 외에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우수한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초청 상영할 예정이며, 참여 영화인들과 함께 다양한 영화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가 전국의 대표적인 독립영화 소개와 영화·영상 제작과 관련한 문화네트워크를 조성하여 지역 영화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