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팬텀싱어3’ 제작진이 “앞으로도 새로운 음악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팬텀싱어3’의 연출을 맡은 김희정 PD는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시청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 감사하다”며, “실력 있는 참가자 분들이 음악으로 진심을 표현한 것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많은 사랑을 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 경연이 진행될수록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팬텀싱어3’ 3회에서는 프로듀서 오디션을 통해 36명의 최정예 참가자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시즌 최초로 본선 1라운드 ’1:1 라이벌 장르미션’ 대결이 펼쳐졌다.

김 PD는 “1:1 대결부터 본선진출자들이 처음으로 합을 맞추어 노래하는 시점인데,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도입한 미션”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음악을 하는 참가자들이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그들이 보여 줄 수 있는 음악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라이벌 장르 미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조환지와 베이스 김바울이 ‘Fall out boy’의 ‘The phoenix’라는 팝을 선곡해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온 바리톤 안동영과 테너 유채훈이 아이유의 ‘love poem’을 불러 프로듀서에게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에서는 안동영과 유채훈이 부른 가요 ‘love poem'이 3일 만에 조회수 10만 클릭을 돌파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정 PD는 “앞으로도 소리꾼이 도전하는 월드뮤직. 성악가가 처음 선보이는 아이돌 음악. 태어나 처음 불러보는 오페라 도전기 등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다”며, “단순히 에피소드에 머물지 않고 음악적인 감동까지 드릴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음악들이 많이 나왔다. 신선하고 새로운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역대급 본선 무대의 서막이 오르며 참가자들의 대결이 펼쳐질 JTBC ‘팬텀싱어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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