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영화 <에어로너츠>는 19세기 런던, 예측불허의 하늘을 이해하고 싶은 기상학자 ‘제임스’와 가장 높은 하늘을 만나고 싶은 열기구 조종사 ‘어밀리아’가 하늘을 탐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기적처럼 펼쳐진 하늘을 IMAX 카메라로 담아내며 극장가에 활력을 더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가 사랑한 최고의 시네마 커플 에디 레드메인과 펠리시티 존스의 두 번째 만남이 환상적인 열연과 호흡을 기대케 하는 것과 동시에, <그래비티><닥터 스트레인지><보헤미안 랩소디>에 참여한 할리우드 탑티어 제작진이 총출동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구름층을 돌파한 채 우주의 경계에서 비행하고 있는 붉은색 열기구가 푸르른 하늘과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이끌고 있다.

또한 열기구 뒤를 가로지르고 있는 지평선은 마치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을 방불케 하며 오직 열기구만으로 우주 가까이 날아오른 에디 레드메인&펠리시티 존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미지의 하늘이 열린다’라는 카피와 드넓은 하늘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어우러져 영화 속에서 펼쳐질 시각적 황홀함을 고대하게 만든다.

IMAX 카메라로 광활한 하늘을 담아내며 202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영화 <에어로너츠>는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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