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에릭과 고원희가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제(25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 김경수/ 연출 최도훈, 정헌수/ 제작 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10회에서는 모든 기억이 돌아온 고원희(유벨라 역)와 안내상(임철용 역), 차정원(임현아 역)의 숨 막히는 대치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벨라(고원희 분) 앞에 의문의 차량이 달려들며,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이에 문승모(에릭 분)는 몸을 던지며 유벨라를 구해냈고, 칼을 든 괴한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다행히 서하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위기를 모면했지만, 여전히 위협받는 상황에 유벨라는 승모와 함께 맞춘 커플링과 편지를 남겨두고 서하마을을 떠났다. 이를 본 문승모는 문을 박차고 나가 정신없이 유벨라를 찾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브랜드를 되찾아야 한다는 일념 하에 마을을 떠난 유벨라는 자신을 죽이려 했던 임철용을 찾아가 “그렇게 찾으시더니 반가워하진 않으시네요”란 말을 던지며 본격적인 전면전을 알렸다. 또한 브랜드 부티크에서는 '유벨라' 행세를 하는 임현아에게 경고를 날려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더불어 장선영(길해연 분)과 유벨라는 부티크 오픈식 날, 임현아의 옷과 함께 선보일 옷을 제작하는가 하면, 자신의 옷의 가치를 알아줄 수 있는 루이 회장을 초대해 역공에 나섰다. 결국 뒤늦게 루이 회장의 입국 소식을 들은 임철용은 분노를 폭발시켜 긴박감을 높였다.

한편 의상을 제작하느라 한 끼도 못 먹은 유벨라를 걱정한 장선영의 배려로 문승모와 유벨라는 재회하게 되고, 서로를 바라보는 이들의 애틋한 눈빛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불안한 상황에 유벨라는 거리를 두려고 하는 반면, 문승모는 변함없는 마음을 내비쳐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너무 재밌다, 다음 주까지 못 기다리겠어”, “이 드라마 보면 마음이 따뜻해져”, “유벨라랑 문셰프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 마음이 아프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 등 매회 정점을 찍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문승모와 유벨라의 러브라인과 잃어버린 브랜드를 다시 찾기 위한 임철용과의 치열한 대립이 몰입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면서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인물 간의 첨예한 대치로 흥미를 더하고 있는 채널A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는 다음 주 금요일(5월 1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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