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봄철(3~5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 원인 1위는 ‘졸음과 주시태만’,
이에 위험한 봄철 졸음 운전 예방법을 소개한다.

1. 환기 자주 시키기
장시간 창문을 닫고 운전하면 밀폐된 차 안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해서 멀미나 두통, 집중력 저하와 졸음이 나타난다. 30분에 한번씩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2. 운전 중 얼굴 스트레칭
도로가 막히면 잠깐 쉬는 것도 힘들 수 있다. 이럴 때는 얼굴을 움직여 뇌로 산소가 공급되게 한다. 과자 등 간식을 먹는 것도 얼굴 근육 스트레칭에 도움이 된다.

3. 과식하지 않기
운전 전 과식을 하게 되면 식곤증이 생기기 쉽다. 음식을 평소보다 적게 섭취하고 차 안에서 틈틈이 간식을 먹는 것이 더 이롭다.

4. 2시간에 한번씩 휴식하기
장거리 운전 시 최소한 2시간 간격으로 쉬는 게 좋다. 졸음쉼터나 휴게소에 들러 잠깐 자거나, 바깥바람을 쓰며, 스트레칭을 해도 좋다.

5. 앞차가 이상하다면 경적 울려주기
앞차가 졸음운전으로 차선을 어기는 등 위험한 모습을 보이면 뒤에서 ‘빵빵빵’ 경적을 울려주자.

“졸음운전의 종착지는 이 세상이 아닙니다.”라는 졸음운전 표어를 흘려 듣지 말고 하품 나면 꼭 10분만 쉬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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