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막내딸에서 똑 부러지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 '대전 블루스'가 오는 4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조소영 박사 역을 맡은 배우 이지현이 주목 받고 있다.

영화 '대전 블루스'는 연극 '동치미'로 유명한 김용을 작가의 희곡 '손님'을 원작으로, 호스피스 병동에 근무 중인 정신과 전문의와 말기 암 환자들, 그들의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죽음보다 외로움이 두려운 전직 목사 민두홍(이종국 분), 반항을 일삼는 말기 피부암 환자 지인(이경민 분), 홀로 아버지를 간병하는 아들 기현(안도규 분)과 이들을 돌보는 강수연 박사(반민정 분)를 중심으로 이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전한다.

영화 '대전 블루스'에 등장하는 조소영 박사는 주인공 강 박사가 근무하는 호스피스 병동으로 새로 온 미국 명문대 출신의 신경외과 전문의이다.

냉소적인 태도와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로 환자들과 정도 이상으로 친하게 지내는 강 박사와 자주 의견이 충돌하지만, 내면의 상처를 유일하게 털어 놓으며 강 박사에게 의지하는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조소영 박사 역의 배우 이지현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TV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2008)로 연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2016), '장사의 신_객주'(2015), '미싱코리아'(2015), '기황후'(2014), '돈의 화신'(2012), '광개토대왕'(2012), '아테나 전쟁의 여신'(2011) 등에 출연하며 시대극부터 현대극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아울러, 아버지 이덕화 배우와 함께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삼 대째 배우 집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배우 이지현은 영화 '대전 블루스'에 캐스팅 당시, 처음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게 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가 연기한 조소영 박사는 냉철한 실력파인 한편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인물로, 오는 4월 23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삶의 끝자락에 선 환자들과 그들을 지켜보는 주인공 의사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겪지만 누구에게나 낯선 ‘삶과 죽음’에 대해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휴먼 드라마 '대전 블루스'는 오는 4월 2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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