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배우 유승호가 판도를 완벽하게 뒤집은 파격 엔딩으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어제(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 극본 안도하 황하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605) 12회에서는 동백(유승호 분)에 대한 새로운 전개가 펼쳐지며 역대급 반전 엔딩을 선사, 안방극장을 전율케 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동백은 지우개로 의심되는 이신웅(조성하 분)의 기억을 스캔하다가 20년 전 심배 사건에서 7살 때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어 살인마 지우개는 바로 동백이라는 이신웅의 말에 큰 충격을 받은 것. 그렁그렁한 눈으로 부인하지 못하는 동백의 모습은 모두에게 큰 혼란을 남기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이에 '엔딩 장인'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준 유승호의 눈부신 엔딩 활약상을 모아봤다.

 

#한발 앞선 수사력, 몰입감 UP

3회 방송에서 동백은 뛰어난 브레인과 수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보다 먼저 범인을 찾아간 모습이 공개됐다. 발 빠른 움직임뿐만 아니라, 눈빛만으로 화면을 단숨에 압도한 유승호의 흡입력 있는 연기는 ‘엔딩 맛집’이라는 극찬과 함께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강렬한 엔딩을 선사했다.

 

#현란한 액션, 압도적 아우라

앞서 동백은 지우개 정체로 의심되는 진재규(조한철 분)와 팽팽한 대립각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8회에서는 다시 만난 진재규와 벌인 현란한 액션은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안기기도. 이어 진재규의 행동이 딸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내며 대반전을 선사, 충격 엔딩을 그려냈다.

 

#살신성인 활약, 독보적인 존재감

동백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긴박한 상황에서 일말의 주저함 없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9회에서는 금방이라도 범인이 나타나면 당할 수밖에 없는 숨 막히는 상황에서도 전혀 개의치 않고 앞장서며 멋짐을 폭발시켰다. 결국 찾고자 했던 범인과 마주해 숨멎 엔딩을 선사했다.

 

이렇듯 극강의 텐션과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통해 유승호는 강렬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심박 수를 무한 상승시키고 있다. 어제(16일) 방송에서는 역대급 엔딩을 경신,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데 이어 남은 방송에서는 또 어떤 엔딩으로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엔딩 장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치고 있는 유승호의 모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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