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산업 지원 위해 서울시에서 대관료․중계비 등 제작비 일체 지원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침체된 공연문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의 대표적인 라이브공연장인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온라인 콘서트 ‘음악노들 온 에어(ON AIR)’를 4월 14일(화)부터 9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공연 산업과 뮤지션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의 건강한 극복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서울시에서 대관료 및 온라인 중계비용 등 제작비 전액을 지원하게 되었다.

‘음악노들 온 에어’는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무관중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되, 노들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는 랜서트(LAN+CONCERT) 형식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콘서트 영상을 대중에게 중계하는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이 가진 특색 있는 음악을 그에 맞는 컨셉과 기획력으로 전달하며, 관객과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신선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오는 14일(화) ‘랜서트’(LAN+CONCERT)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인기 뮤지션 십센치(10cm)의 첫 공연으로 문을 열며,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로 차트를 석권한 ‘가호’와, ‘안녕하신가영’, ‘딕펑스’, ‘설’, ‘브로콜리너마저’, ‘나상현씨밴드’, ‘몽니’, ‘메스그램’ 등 인기뮤지션의 수준 높은 공연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방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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