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풍기 배출구 쓰레기 수거 등 14일까지 물청소차 32대, 환경미화원 96명 투입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강남구가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겨우내 쌓인 묵은 때와 먼지 제거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관내 지하철역 모든 출입구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물청소차 32대 및 환경미화원 96명을 투입해 관내 28개 지하철역 192개 출입구를 대상으로 지붕을 물청소하고, 환풍기 배출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시내·공항·마을버스정류장 611개소와 공원 131개소 내 운동시설·놀이터에 대해 대청소 및 방역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물청소차 16대, 환경미화원 48명을 동원해 매봉터널 양측 통로의 외벽과 지붕을 물청소한 바 있다.

송진영 청소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구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품격강남에 걸맞은 ‘필(必)환경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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