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1 '열린음악회' 방송화면 캡처]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특급 듀오' 노라조가 시청자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유쾌함을 선사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지난 5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사이다', '샤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노라조 조빈은 블루 컬러에 단추로 포인트를 춘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시선을 모았다. 원흠 역시 옐로우 컬러의 슈트를 소화하며 남다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노라조는 청량햔 보컬과 유쾌한 가사가 인상적인 '사이다'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단숨에 '입덕'했다. 특히 무대 중간 코믹한 댄스 퍼포먼스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조빈은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했고, 원흠 역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힘을 내자"고 응원했다.

이어 조빈은 "코로나19 예방 안전 수칙 중 가장 필요한 게 청결이다. 저희 노래 들으면서 이 시간만큼은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한다면 코로나도 이겨내지 않을까 싶다"고 힘을 보탰다. 이후 노라조는 '샤워' 무대를 꾸몄고, 청결을 강조하는 신선한 가사가 어우러져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의미를 더했다.

한편, 노라조는 앨범 작업과 공연,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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