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유별나! 문셰프’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취향 저격 포인트를 공개했다.

지난 주 첫 방송된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 김경수/ 연출 최도훈, 정헌수/ 제작 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는 초반부터 극강의 몰입을 선사, 시청자들을 안방 1열 앞으로 끌어냈다. 푸드와 패션을 담아낸 화려한 영상미는 물론,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합이 더해지면서 시작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에릭(문승모 역)과 고원희(유벨라 역), 고도연(김설아 역), 최광제(방다훈 역)가 한 집살이를 시작하며, 4인이 가져올 유쾌한 시너지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매주 금,토요일 밤 채널을 고정시킬 ‘문셰프네’의 시청자 취향 저격 포인트들을 살펴봤다.

 

# 살 떨렸던 두 사람의 '운명적 만남'

호주에서 아찔했던 첫 만남 이후 문승모(에릭 분)와 유벨라(고원희 분)는 지구 반대편 서하마을에서 재회했다. 특히 유벨라는 패셔너블한 '호주 거지'에 이어 흡사 좀비를 연상케 하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게다가 그녀는 차 사고로 '기억상실증'까지 온 상태. 순식간에 갈 곳 없어진 유벨라는 문셰프네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 이들의 어쩔 수 없는 동거가 시작되며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달라도 너무 다른 4인방, ‘엉뚱발랄’ 매력의 완벽 조합

무한 식욕을 지닌 유벨라의 등장 후 문승모는 매일매일 따끈따끈한 집밥을 차리는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완벽한 한 상차림에도 "배고파"를 외치며 끊임없는 먹방을 시도하는 유벨라와 승모를 아빠라 부르며 졸졸 따라다니는 김설아, 눈치 없는 절친 방다훈의 조합은 벌써부터 시끌벅적한 앞날을 예감케 한다. 집주인 문승모와 그의 인생을 헤집는 객식구들이 보여줄 흥미진진한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4인4색으로 물들어질 서하마을, 시골마을 적응기

풍천옥 화재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후 큰 슬픔에 빠진 문승모에게는 그를 의지하는 유벨라, 김설아, 방다훈만이 곁에 남았다. 서하마을에 남겨진 부모님의 고택을 처리하기도 전에 먹여 살려야 하는 식구들이 생긴 것. 귀찮지만 식구들이 끼니를 대충 해결하는 건 볼 수 없었던 문승모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밥과 국 요리와 함께 잔소리 폭탄을 날렸다. 이들은 각자의 사연으로 서하마을에 입성해, 싸우기도 함께 웃기도 하는 요절복통 동거를 이어간다.

 

이처럼 한 집살이를 하게 된 4인방은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극에 풍성함을 선사, '유별나! 문셰프'가 가진 힐링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매주 설렘, 유쾌함을 선사할 에릭, 고원희, 고도연, 최광제는 오는 금요일(4월 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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