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노래 모두 소화하는 슈퍼루키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가수 비비(BIBI)가 화제의 웹드라마 ‘빅픽처 하우스’ OST 가창을 맡아 독보적이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낸다.

웹 뮤직드라마 ‘빅픽처 하우스’는 29일 오후 6시 두번째 OST인 비비의 ‘소소한 해피엔딩’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소한 해피엔딩’은 세상에 혼자라고 느껴질 때에도 묵묵히 곁에서 힘이 되어 준 사람을 위한 따뜻한 노래다.

자칫 뻔할 수 있는 이지리스닝 R&B 트랙이지만, 랩과 노래 모두 소화 가능한 독보적인 캐릭터의비비가 가창에 참여해 ‘고퀄리티’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비비는 독특한 곡 해석력으로 ‘소소한 해피엔딩’ 가사의 스토리텔링을 더욱 설득력있게 완성했다.

비비는 지난 해 SBS ‘더 팬’에서 준우승한 실력파 신예로,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의 지원사격 속에서 ‘비누’, ‘나비’, ‘자국’ 등 유니크한 느낌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슈퍼루키’로 불리고 있다.

또 음악성을 인정받아 박진영 ‘FEVER(피버)’ 피처링에 참여하고, 이번엔 ‘빅픽처 하우스’ OST 두번째 주자로 낙점되는 등 신인으로서는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비비가 가창한 ‘소소한 해피엔딩’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 괜히 서먹하기도 했지만 결국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고, 소박하지만 애틋한 사랑을 피워나가는 빅피처 하우스의 청춘들을 그린 노래다.

또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소소한 해피엔딩’을 응원하는 노래라는 점에서, 많은 리스너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빅픽처 하우스’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 힘겹게 데뷔했지만 해체라는 좌절을 겪은 아이돌 등 다양한 청춘들의 현실을 담은 웹드라마다.

겉으로는 아이돌 연습생 혹은 아이돌을 준비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어떤 형태로든 실패를 경험해본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기도 하는 이야기로, 20대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꿈, 사랑, 가족 등에 관한 보편적 고민을 다루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얻고자 한다.

최근엔 남가영(AOA 유나 분)과 공성우(엔플라잉 재현 분), 권현민(승협 분)의 묘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빅픽처 하우스’는 매주 금, 일요일 오후 6시 빅픽처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되며, OST Part2 비비의 ‘소소한 해피엔딩’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사진 빅픽처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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