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산사픽처스]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하늘 하숙집’의 시끌벅적한 모습이 안방극장의 웃음꽃을 피운다.

내일(29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되는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 성윤진/ 연출 김창동 / 제작 산사픽처스)에서 성동일(성동일 역), 진희경(진희경 역), 이본(이본 역), 김민교(김민교 역), 안드레아스(레오 역)가 친밀감 가득한 일상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하늘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성동일 분)과 진희경(진희경 분)은 평소 틈만 타면 티격태격하지만 곧장 닭살모드로 바뀌며 주위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개성 강한 잉꼬부부. 하숙집에는 항공사를 다니는 이본(이본 분), 김민교(김민교 분), 레오(안드레아스 분)가 살고 있으며, 이들 또한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로 조용할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런 가운데 하숙집 식구들의 유쾌 발랄한 스틸이 포착 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껏 편한 자세로 TV를 보며 빵 터진 성동일, 트레이닝 복에 프릴앞치마를 두른 난해한 주부패션의 진희경, 이본에게 어쩔 수 없이(?) 마카롱을 받아먹는 김민교, 한국문화 패치가 완료된 듯한 대한외국인 레오까지,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여느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고. 과연 내일 첫 방송에서는 어떤 에피소드가 공개될 것인지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이렇듯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성동일, 진희경과 이에 못지않게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뽐내는 이본, 김민교, 안드레아스의 기막힌 환상 호흡에 본방 사수 욕구가 치솟는다.

한편,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어쩌다 가족’이 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기막힌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하나같이 평범함을 거부하는 독보적인 캐릭터들의 코믹대결은 내일(29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 되는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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