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0년 추가경정예산안이 3월 17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2020년 추경 국회확정 규모는 총 11.7조원이다.

사업규모 조정이 가능한 취업성공패키지,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환급,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일자리안정자금 일부 감액한다.

주요 증액내용은 감염병 대응체계 보강 등을 위한 예산 0.15조원 증액,소상공인 및 피해업종 지원을 위한 예산 1.4조원 증액,민생안정 등을 위한 예산 0.8조원 증액,특별재난지역 선포(3.15일, 대구·청도·경산·봉화)에 따른 후속지원 예산 1.0조원 증액 (대구ㆍ경북 우선 배정분 0.3조원 포함)이다.

정부는 3월 18일(수) 14시에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하여 추경예산 공고안 및 배정계획안을 상정․의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경예산이 한시라도 빨리 현장에서 집행되어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신속집행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위해 매월 재정관리점검회의(기재부 2차관 주재)를 개최하여 집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집행애로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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