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이엠이코리아(iMe KOREA), 뮤니콘(Municon) 제공]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가수 이예준의 ‘미친소리’가 ‘2020 대표 이별송’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월 새 싱글 ‘미친소리’를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예준이 음원차트 순항에 이어 음악방송 1위 후보까지 오르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예준은 지난 17일 SBS MTV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며 컴백 2달 만에 음악방송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무대에 설 때마다 가창력 하나로 시청자들을 압도한 이예준은 많은 화제에 모은 끝에 데뷔 후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음원차트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미친소리’ 음원은 발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더니 수 주째 멜론, 지니 등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가온차트 노래방 순위도 10위까지 오르는 등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친 소리’는 헤어진 연인의 근황을 접한 후 지난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자신의 부족했던 모습을 후회하는 심정을 담은 곡으로, 이별 후폭풍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가삿말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예준은 곡 초반 말하는 듯 덤덤한 창법으로 감정을 쌓아 올린 후 후반부 클라이맥스에서 폭발하는 가창력을 더해 진한 여운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발매 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2020 대표 이별송’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친 소리’의 파죽지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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