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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할리우드의 대표적 뮤지컬 영화인 1965년 작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폰 트라프 집안의 7남매 중 셋째이자 둘째 딸로 열연한 배우 헤더 멘지스 유리히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버라이어티 등 할리우드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향년 68세.멘지스의 아들 라이언은 "어머니가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눈을 감았다. 배우이자 발레리나로서, 자신의 인생을 가장 충만하게 한 분이었다"고 말했다.멘지스는 한 달 전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다.멘지스는 줄리 앤드루스와 크리스토퍼
세계
옥철 특파원
2017.12.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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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 뉴스] 박주성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고베 아이낙의 이민아가 2017년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남녀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19일 서울 세빛섬에서 '2017 대한축구협회 시상식(KFA AWARDS 2017)'을 열고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낸 손흥민과 이민아에게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했다.남자 올해의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출입언론사 축구팀장과 협회 전임 지도자의 투표로 선정했다. 여자 선수는 WK리그 감독들과 각급 여자대표팀 코칭스태프가 투
스포츠/자동차/E-Sports
박주성 기자
2017.12.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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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11일 오전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1급기밀'(홍기선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이날 기자 역할을 맡은 김옥빈은 '1급기밀'에서 연기하는 기자의 실제 모델은 최근 MBC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최승호 PD다."라며 "제가 실제 인물을 만나보니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은 아닌지 반성이 됐다. 그래서 그분께 '제가 잘 만들어보겠다'고 문자를 보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분이 최근에 MBC 사장이 되셨더라"고 웃었다. 영
연예/방송
이명호 기자
2017.12.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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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11일 오전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1급기밀'(홍기선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이날 김상경은 "정부가 바뀌어 이런 영화가 많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 영화 가 개발되고 찍을 때 대통령이 이분이 아니었다. 우연찮게 사회적 환경이 된 거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정치적인 영화가 아니다. 오랫동안 있었던, 이순신 장군 때부터 있었던 군납비리에 대한 이야기다. 사회, 정치와 관련없다. 편견없이 보기를 바란다. 극장에서 보시는 상업 영화다."라고 덧붙였다.
연예/방송
이명호 기자
2017.12.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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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11일 오전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1급기밀'(홍기선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이날 최무성은 동료 배우 김옥빈에 대해 '1급기밀' 마지막 쯤 김옥빈과 만나게 됐는데 "남자 배우들하고만 촬영을 하다가 김옥빈을 만나니 추워도 마냥 기쁘고 좋았다. 너무 예쁘다"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영화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이다. 2002년 공군의
연예/방송
이명호 기자
2017.12.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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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11일 오전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1급기밀'(홍기선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영화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이다.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2009년 군납문제를 MBC 'PD수첩'을 통해 폭로한 해군 소령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자, '이태원 살인사건' 등 사회고발적인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故 홍기선 감독의 유작이기도 하다. 故 홍기선
포토/영상
이명호 기자
2017.12.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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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24일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의 보컬 장기하(36)가 전날 조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장기하의 조부는 전 종로서적 회장인 장하구 회장이며 향년 99세로, 전날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이날 장기하의 조부가 장하구 전 회장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장하구 전 회장은 함경남도 마전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신학을 공부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1963년 동생과 함께 종로서적을 인수해 1970년대 국내에서 유일한
연예/방송
주예은 기자
2017.1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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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1970년대 히트곡 ‘또 만나요’를 작곡한 가수 오세은이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22일 고인의 딸은 “아버지가 올 초부터 폐암으로 투병하셨는데 추석 때쯤 뇌, 장기 등 몸 곳곳에 암이 전이돼 안 좋아지셨다”며 “21일 오후 4시 주무시다가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가수 오세은은 1970년대 활동한 싱어송라이터로 그룹 딕훼밀리의 ‘또 만나요’를 작곡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만나요’는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라는 가사로 당시 유흥업소와 식당 등의 폐장곡으로
연예/방송
주예은 기자
2017.11.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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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호랑이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아역배우 출신 겸 가수 황치훈이 지난 16일 향년 4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17일 황치훈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 양주시 큰길장례문화원에 의하면 그는 11년간 뇌출혈로 투병해오다가 16일 생을 마감했다.아역출신 배우로 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으로 데뷔한 황치훈은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한때는 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이후 황치훈은 지난 2005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서울지역 공식 딜러인 브리티시모터스 영업사원으로 입사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7.10.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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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올림픽종목 채택 등 세계화 주역시드니올림픽 역사적인 남북 동시입장도 성사솔트레이크시티 스캔들·평창 유치 방해설 등으로 부정적 평가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스포츠의 거목'인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3일 오전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6세.김 전 부위원장은 전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가 3일 오전 2시 21분 별세했다고 고인 측이 알렸다.김 전 부위원장은 1986년 IOC 위원에 선출된 뒤 대한체육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IOC
스포츠/자동차/E-Sports
배진남 기자
2017.10.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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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배우 김상경이 지난 29일 부친상을 당했다.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상경의 아버지 김상영씨가 29일 별세했다고 전했다.김상경은 비통함과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월 1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충북 선영이다.한편, 김상경은 1998년 드라마 '애드버킷'을 통해 데뷔, 영화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 일급기밀 등과 드라마 홍국영, 변호사들, 장국영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였으며 준수한 외모
연예/방송
강은혜 기자
2017.09.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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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그룹 JYJ 김준수가 조모상을 당했다.27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수의 할머니 최옥자 씨가 지난 26일 별세했다고 전했다.김준수는 할머니의 별세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김준수는 지난 2월 충청남도 육군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 홍보단에서 복무하고 있다.이에 대해 관계자는 "조모상을 당한 김준수가 하루 외박을 받아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고 말했다.빈소는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장례식장 2층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9시, 장지는
연예/방송
주예은 기자
2017.09.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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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인 최다빈(17·수리고)이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아쉽게 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최다빈은 23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27점에 예술점수(PCS) 59.04점을 합쳐 122.31점을 받았다.앞서 21일 쇼트 프로그램 56.62점을 더한 총점은 178.93점이다.지난 3월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에서 기록
스포츠/자동차/E-Sports
고미혜 기자
2017.09.2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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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카스바의 여인'을 부른 가수 윤희상(본명 윤창열)이 지난 19일 밤 11시 26분 별세했다. 향년 62세.유족은 20일 "전날 오후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지셔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돌아가셨다"며 "의료진은 상부위장관 출혈 진단을 내렸다"고 전했다.1979년 '칠갑산'으로 데뷔한 윤희상은 오랜 무명 생활을 보내다가 2000년대 초 '카스바의 여인'이 히트하면서 트로트계 스타가 됐다. 데뷔곡 '칠갑산'은 이후 주병선이
연예/방송
강은혜 기자
2017.09.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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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월간 시사문단이 제2회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자를 20일 발표했다.제2회 북한강문학상은 북한강문학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손근호 도서출판 그림과책 대표와 월간 시사문단이 후원한다.북한강문학비에 관하여 남양주 화도읍(북한강야외공연장)에 세워진 문학비는 2007년 황금찬 선생이 약 남한강과 북한강에 6개월을 머무르면서 지은 시로써 2007년 8월에 세워진 문학비다.훗날 이 문학비를 북한강문학비라 부르기도 하고 황금찬 시인의 시비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렇지만 황금찬 선생이 살아 계셔서 황금찬 선생의 비라
문화
박지훈 기자
2017.09.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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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지난 5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마광수(1951∼2017) 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작품들에 독자들이 뒤늦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11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마 전 교수 별세 이후 엿새 동안 그의 책은 820부 판매됐다. 고인의 저작은 시중에 50여 종 나와 있지만 별세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까지 판매량은 거의 없었다.가장 많이 팔린 책은 고인의 최근작이자 시세계를 정리한 선집 '마광수 시선'(페이퍼로드)이었다. 에세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개정판(북리뷰),
문화
김계연 기자
2017.09.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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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영화 '맨발의 청춘'(1964)을 연출한 김기덕 감독이 7일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김기덕 감독은 최근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으며 7일 오후 3시 2분 숨을 거두었다.1934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1년 으로 데뷔해 16년간 60편이 넘는 영화들을 연출하며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가 만든 작품으로는 배우 신성일과 엄앵란이 주연을 맡았던 ‘맨발의 청춘’(1964), ‘내 주먹을 사라’(1966) 등 한국 영화 고전으로 손꼽히는 많은 작품들이 있다.특
연예/방송
주예은 기자
2017.09.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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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28일(월) ‘공개 세무법정’을 열고 민간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전환해도 민간어린이집 설립 당시 면제받았던 취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결정을 내렸다.‘공개 세무법정’은 종전 비공개·서면으로 진행됐던 지방세 이의신청에 대한 심의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민원인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입장을 변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가 '08년부터 운영 중인 지방세 권리구제 제도다.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이다.이번 공개 세무법정은 1200만원의 취득세를 추징하게 된 A씨가
문화
박지훈 기자
2017.08.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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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가요계에 서정적 감성의 노랫말로 행복한 사람,나뭇잎 사이로, 작은 배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포크계의 대부 가수 조동진이 28일 오전 3시43분 별세했다. 향년 70세. 조동진은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그럼에도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릴 '꿈의 작업 2017-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공연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오늘(28일) 새벽 자택에서 쓰러져 구급차로 이송 중 유명을 달리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연예/방송
강은혜 기자
2017.08.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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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사태-김지석 별세-김동호·강수연 동반사퇴영화계 "서병수 시장 사과부터 해야 실마리 풀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김재홍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 12∼21일)를 불과 두 달가량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지난 8일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올해 대회가 제대로 치러질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영화제 지휘부 역할을 하는 두 사람의 동반사퇴 입장 발표는 그동안 이어진 악재 중에서도 가장 강도가 높다.물론
공연/영화
이종민 김재홍 기자
2017.08.09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