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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비글커플’이라는 실험카메라 콘텐츠로 유명한 유튜버 양예원이 자신이 당한 성범죄 피해 사실에 대해 고백했다.17일 유튜버 양예원은 자신의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 꼭 한번만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과 글을 올려 3년 전 자신이 당한 성범죄를 고백했다.양예원은 영상에서"이렇게 말하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고 수없이 맘을 다잡았다. 너무 힘이 들고 죽고만 싶고, 눈물만 쏟아진다"면서 "절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얘기한다. 넌 피해자라고,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8.05.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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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여고 시절 교사로부터 성적 접촉과 함께 성관계를 강요당했고 졸업 후에는 교사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했다는 내용의 글이 스승의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학교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내사에 들어갔다.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페이스북의 한 페이지에 2016년 부산의 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A 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글은 병원에서 보낸 임신 확정 문자메시지, 처방전 사진과 함께 공개됐다.페이스북에 공개된 장문의 글은 "아무렇지 않게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문화
손형주 기자
2018.05.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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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미성년자들을 협박하거나 꼬드겨 중국 등지에서 성폭행하고 접대부로 일하게 한 뒤 화대까지 가로챈 인면수심의 50대가 여생 대부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김정민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모(53) 씨에게 강간죄 등으로 징역 14년, 영리유인죄 등으로 징역 7년,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죄로 징역 6년 등 도합 징역 27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안 씨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A(당시
문화
최종호 기자
2018.05.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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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10대 미성년자가 무면허 운전을 하던 차량이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잇달아 들이 받은 사고가 발생했다.9일(오늘) 오전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7분께 남동구 구월동의 한 도로에서 A(17)군이 무면허로 운전하던 K5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편 도로변에 주차된 쎄라토, 싼타페 차량을 잇달아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B(17)군과 C(20·여)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고 승용차 블랙박스와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해 경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4.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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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훔친 차 3대를 번갈아 타며, 전남 고흥에서 인천까지 약 300㎞를 무면허 운전하고, 경찰과 추격전까지 벌인 중·고교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23일(오늘)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 측은 특수절도 등 혐의로 A(18)군과 B(16)양 등 고등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C(13)군 등 중학교 1학년생 2명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동네 선후배 사이인 A군 등, 10대 4명은 이 달 18일, 전남 고흥군 녹동 등에서 훔친 차 3대를 번갈아 타며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3.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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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과거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사진작가 ‘로타’(본명 최원석)가 결국 경찰에 소환됐다.지난 20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사진작가 로타는 지난 2013년 모델 A(23)씨를 성폭행하고, 지난 2014년 모델 B(24)씨를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로 조사를 받았다. 로타의 성폭행 최초 보도 당시, A씨가 성폭행 피해 당시 미성년자임이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됐다.이 날, 로타는 조사에서 성관계 및 추행 주장 자체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3.2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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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혜림 이슬기 기자 =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확산과 함께 성폭력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한 법제 보완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회에 제출된 이른바 '미투 법안'이 14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여야가 공히 '미투 응원'을 외치면서도 정작 상임위원회의 법안심사에는 적극적이지 않아 관련 법안에 먼지가 쌓이고 있다는 지적이다.15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국회가 개원한 2016년 6월부터 올해 3월까
정치/경제
서혜림 이슬기 기자
2018.03.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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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이번에는 개그계에도 미투가 번졌다.6일 한 매체는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명 개그맨 이 모 씨가 과거 여고생이었던 A 씨를 성폭행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줬다.특히 A 씨는 당시 성인이었던 언니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사후피임약을 처방받았다며 최근 ‘미투’ 운동이 퍼지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어 폭로를 결심했다고 전했다.A 씨는 개그맨 이 씨가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자신을 오피스텔로 불러 강제로 입을 맞추고 성관계를 했다고 밝혔다.당시 A 씨의 나이가 게재된 미니홈피 일촌 관계였기 때문에 자신이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8.03.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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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미성년 제자들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인 배용제씨(54)가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6일(오늘) 오후,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김우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8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이 날 재판부는 "배씨가 피해자들을 간음하거나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의 진술이 충분히 세부적이고 구체적일뿐 아니라, 객관적인 다른 사정들과도 일치해서 그 진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3.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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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극단 번작 조증윤 대표가 경찰에 체포됐다.지난 26일 경남지방경찰청은 김해시내 한 주택가에서 아동청소년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증윤 대표를 체포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이던 극단 단원 2명을 수차례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 18일 조증윤 대표와 관련한 성폭행 폭로 글이 서울예술대학교 익명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라왔고 추가 폭로도 이어졌다.피해자는 “그는 항상 ‘연출가 옆엔 여배우가 앉는 거다’라는 이유로 나를 조수석에 앉혔다”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2.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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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힙합 뮤지션 던말릭(22·본명 문인섭)이 미성년자 팬을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소속사에서 퇴출됐다.지난 20일 오후 10시께 한 누리꾼은 SNS에 “(한 래퍼가) 여고생 데려다가 싫다는데 성추행을 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 누리꾼은 뮤지션 이름 초성과 소속사 이름을 함께 적어 던말릭이 해당 래퍼임을 암시했다.이후 22일 던말릭은 SNS 계정에 “저는 작년 12월경에 한 팬과 만남을 가졌다”며 “팬과 아티스트라는 권력관계를 이용해 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한다.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을
연예/방송
주예은 기자
2018.02.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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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아동복지센터에서 자신이 돌보던 초등학생 소녀와 수년간 함께 살며 딸을 낳고서 또다시 임신·낙태를 시킨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22일 미성년자의제강간·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1급 지체장애인 A(30)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B(16)양과 동거하면서 성관계를 강요하고 학대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B양은 만 13세에 A씨의 딸을 낳았다. 이후 또 임신했고 낙태까지
문화
김동철 기자
2018.02.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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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보수성향의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를 폐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22일 오후 3시 기준 해당 청원의 참여자는 20만5천818명으로, 청와대 수석비서관이 또는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을 하기로 한 기준인 '한 달 내 20만 명'을 충족했다.청원 제기자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에 "거론된 사이트는 허위·날조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합성사진을 게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뉴욕 타
문화
김승욱 기자
2018.02.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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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금융감독원이 오는 22일부터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어카운트인포’ 앱을 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이제 PC뿐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숨어있는 돈도 찾고 자동이체도 정리할 수 있게 된다.'어카운트인포'에서는 은행에 개설된 계좌를 통합조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50만 원 미만의 비활동성 계좌는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잔액을 이전할 수도 있다.또 계좌별로 자동이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불필요한 자동이체를 해지하거나 출금계좌를 변경하는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2.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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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여중생 딸의 친구를 유인해 추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이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21일 서울 북부지법 형사합의 11부(이성호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했다.아버지 이영학의 범행을 도운 혐의(미성년자 유인, 사체유기)로 함께 구속기소 된 이영학의 딸 이모 양(15)에게는 장기 징역 6년, 단기 4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이날 재판부는 “피해자가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2.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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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연극계 전반으로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성 추문 사태와 관련, 경찰이 피해자 접촉에 나서면서 이번 논란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최근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하용부(63) 밀양연극촌 촌장, 경남 김해의 한 극단 대표 A씨의 성폭력 사건 피해자들에게 접촉을 시도하는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성범죄는 반의사불벌죄나 친고죄가 아니지만, 피해자 나이와 피해 시점, 피해 내용 등에 대한 진술을 받아야 본격적으로 수사
문화
박정헌 기자
2018.02.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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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2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미국 미시간주 랜싱 법원이 30여년에 걸쳐 156명의 선수를 성추행한 미국 체조 국가대표팀 전 주치의 래리 나사르(54)에게 징역 175년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지난 1월 24일(현지시각) 미국의 미시간 주 랜싱 법원의 한 재판정서는 미국 체조 국가대표팀의 팀 닥터로 명성이 높았던 래리 나사르(54)에 대한 선고 재판이 열렸다.재판을 담당한 로즈마리 아퀼리나 판사는 나사르에게 징역 최단 40년, 최장 175년을 선고했다.한편, 지난 30년 동안 나사르에게 유린된 피
세계
박진우 기자
2018.01.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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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학생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친 미국 켄터키 마샬카운티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당시 희생된 15세 여학생이 숨을 거두기 직전 엄마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실이 밝혀져 학생과 학부모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CNN은 25일 켄터키 현지 지역방송 WKRN을 인용해 총격 사건으로 숨진 베일리 홀트(15)양의 어머니 시크릿 홀트 씨의 말을 전했다.홀트 씨는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는 말을 듣고는 베일리에게 여러 번 전화를 걸었는데 도무지 받질 않았다. 쉴 새 없
세계
옥철 특파원
2018.01.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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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직에서 파면해 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를 보면 23일 오후 5시 24분 현재 '나경원 의원 평창올림픽 위원직을 파면시켜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에 참여한 인원은 총 20만 4명이다.청와대 수석 비서관이나 각 부처 장관 등이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내놔야 하는 기준인 '한 달 내 20만 명 참여' 조건을 충족했다.지난 20일에 시작된 이 청원은 북한의
정치/경제
박경준 기자
2018.01.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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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빗썸이 정부의 가상통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모범 사업장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9일 건전하고 투명한 암호화폐 거래를 위해 기존부터 진행해 오던 거래 실명화 원칙, 미성년자 및 외국인 거래 제한, 내부 통제 강화 등에 대한 지속적인 이행과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현재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요구하고 있는 가상계좌와 입출금 은행의 일원화는 은행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대로 적극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명확인 시스템은 빗썸이 처음 서비스를
IT/컴퓨터
박지훈 기자
2018.01.09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