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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초등학생 손녀가 50대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쏟아낸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1일 미디어오늘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인 방정오 TV조선 대표 집에서 운전기사로 일했던 김 모 씨(57)에게 초등학생 딸이 폭언을 일삼았다고 보도하며 이를 증거 해줄 초등학생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도 함께 공개했다.공개된 녹취록에는 어린 초등학생이 성인도 하기 힘든 막말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50대 운전기사를 향해 "야", "너"라며 반말을 하며 "내가 오늘은 엄마한테 진짜 얘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8.1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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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인천 부평구의 한 교회에서 한 목사가 8년 동안 십 대를 포함한 20여 명의 여신도에 접근해 친분을 활용한 성범죄,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7일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언론보도를 통해 해당 의혹을 접한 뒤 내사에 착수해 현재 피해자 측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시의 한 교회에서 청년부 목사로 일했던 35살 김 모 목사는 전도사 시절이던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0대와 20대 여신도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일삼은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8.11.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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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이어 딸 A양(15)에게 장기 6년, 단기 4년의 형벌이 내려졌다.2일 아동·청소년의 성호보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 유기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이어 그의 딸 A양에게 실형을 선고를 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미성년자 유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이영학의 딸 A양(15)에 대한 상고심에서 장기 징역 6년에 단기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법원은 "어금니 아빠인 이영학의 살인 범죄를 도운 딸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8.11.0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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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한 아파트 옥상에서 미취학 자매가 떨어뜨린 돌멩이에 차량 3대가 파손됐다.15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6살과 3살인 A양 자매 2명을 조사하고 있다.이들 자매는 전날 오전 10시 45분께 광주 광산구 쌍암동 한 13층짜리 아파트옥상에서 돌멩이 6개를 땅 아래로 던져 주차된 차량 3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자매는 부모와 함께 정원으로 꾸며진 옥상에 올라갔고, 어린이 주먹 크기인 조경용 돌멩이를 건물 아래로 떨어뜨린 것으로 전해졌다.떨어진 돌에 의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경찰은 아
문화
정회성 기자
2018.10.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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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인천 여중생 사망사건’을 향한 국민의 분노가 여전히 거세다. 인천 여중생 사망사건은 지난 7월 인천의 한 주택에서 한 여중생(13)양이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된 사건이다.지난 14일 기준, 인천 여중생 사망사건을 계기로 형사 미성년자 처벌을 강화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참여 인원 20만 명을 넘어서 청와대 답변 조건(30일간 20만 명 이상 참여)을 충족하게 됐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답변 내용이 준비되는 대로 관련 수석비서관이나 장관이 답변에 나설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19일 청와대
문화
박지훈 기자
2018.10.15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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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쇼미더머니777’ 측이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래퍼 디아크의 방송 분량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12일 Mnet ‘쇼미더머니777’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 측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바로 프로그램에 참가자인 래퍼 디아크가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기 때문이다.‘15세 래퍼’로 화제를 모은 디아크는 지난 5일 그의 전 여자 친구가 자신의 SNS에 디아크가 강압적인 성관계를 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붉거졌다.사태가 커지자 A 씨는 “처음에는 제가 '강간'이라는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8.10.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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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제주에서 발생한 어린이 4명 납치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8일(오늘) 오후, 제주지방경찰청은 미성년자 약취유인과 신체적 학대 등의 혐의로 피의자 장 모씨(44)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구속했다고 밝혔다.앞서, 장씨는 지난 6일 낮 12시20분쯤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유치원생 1명과 초등학생 3명을 차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아이들에게 무거운 짐 드는 것을 도와달라고 접근해 차에 태운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아
문화
박지훈 기자
2018.10.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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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미투 운동을 계기로 권력형 성폭력 범죄 처벌강화를 목적으로 한 '형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예술인복지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이 8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6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최근 이슈가 된 미투(Me, too) 운동에 대응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권력형 성폭력 범죄'를 엄벌하고, 특히, 공무원
정치/경제
박진우 기자
2018.10.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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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Mnet '쇼미더머니777'에 출연 중인 15세 래퍼 디아크가 전 여자친구 A씨의 사생활 폭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디아크의 전 여자친구 A씨는 디아크가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했다가,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돌연 입장을 바꿨다.지난 6일,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네(디아크)가 처음에 사귀자고 했을 때 난 거절했다. 네가 강제로 스킨십을 요구할 때도 거절했고 날 안고 키스하려고 했을 때 난 거부했다. 몇 시간 후 우리가 나눈 대화 끝에 너의 팬에서부터 너
연예/방송
김두일 기자
2018.10.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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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지난달 28일 새벽 경기 수원의 한 상가건물에서 만취한 10대들이 건물 진입을 저지하는 70대 경비원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상해) 위반 혐의로 A군(18) 등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올해 2월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 사이인 10대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오전 4시 50분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한 상가건물 앞 인도에서 경비원 B(79)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려 전치 4주의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8.10.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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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16세 청소년이 세 살 어린 소녀에게 입맞춤을 했다면 어느 정도로 벌을 주어야 할까.터키 지방법원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로 판단하고 소년에게 중형을 선고했다.30일(현지시간) 터키 일간 휘리예트에 따르면 최근 남서부 안탈리아법원은 학교에서 13세 여학생 A에게 입맞춤을 한 16세 남자 B에게 징역 최단기 4년 6개월을 선고했다.16세 피고인 B는 '피해자' A를 A의 학교 건물 뒤편에서 만나 서로 포옹하고 입맞춤을 했다. 두 사람은 사건 이전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락을 주고
세계
하채림 특파원
2018.10.0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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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이경영의 MBC 출연 정지가 해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에 올랐다.28일(오늘) 오후, MBC 측은 “이경영은 2014년 이후 출연정지 리스트에서 삭제됐다”고 밝혔다.앞서 이경영은 지난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2년여의 법정 공방 끝에 지난 2004년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에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하지만 MBC는 최근 추석 연휴에 이경영이 출연했던 영화 '
연예/방송
김두일 기자
2018.09.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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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퇴마의식을 한다며 어린 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 2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모(38·여)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최씨는 지난 2월 19일 서울 강서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딸 A(5)양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튿날 최씨의 남편은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병원에서 타살 흔적이 발견되자 경찰은 최씨를 긴급체포했다.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케이블 TV
문화
이보배 기자
2018.09.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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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제주도에 입국해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중 23명이 인도적 차원의 체류 허가를 받았다.그러나 난민법상 박해 사유에는 해당되지 않아 난민 지위는 부여되지 않는다.14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도내 예멘 난민심사 대상자 4백83명 가운데 영·유아 동반 가족과 임산부, 미성년자, 부상자 등 23명에 대해 1년 동안의 인도적 체류를 허가한다고 밝혔다.인도적 체류허가는 난민법상 난민 인정요건을 충족하지는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로 난민으로 인정받기 위해 온 국가에서 강제 추방당할 경우, 신변 위험이 생길 수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8.09.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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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캐나다의 한 유서 깊은 발레단이 성추행 스캔들로 발칵 뒤집혔다.발레단의 발레학교에서 재직했던 한 교사 겸 사진사가 미성년자를 포함한 학생들을 압박해 이들의 누드나 세미누드 사진을 찍고 나중에는 사진을 팔기까지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학생들이 이 교사와 학교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가디언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원고들은 로열위니펙발레단 발레학교의 학생들로, 지난 2015년부터 피해 사실을 폭로하기 시작했다.로열위니펙발레단은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 기관 가운데 하나로 영연방에서 여왕으
세계
김윤구 기자
2018.09.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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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 한 여고 기간제교사가 1학년 여학생과 수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어 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해당 교사는 여학생의 성적까지 고쳐줬다는 의혹도 받고 있어 교육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30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모 여고 기간제 교사인 B씨(36)가 1학년 C양(16)과 수차례 성관계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1학년 담당하는 B씨는 옆 반 학생인 C양과 친분이 쌓이자 지난 6월부터 자신의 차에 태워 신체접촉을 한 후 최근까지 성관계를 맺어 온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는 지
문화
여운창 기자
2018.08.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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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유흥주점에서 100만원이 넘는 술판을 벌인 10대 4명이 술값을 내지 않으려고 업주를 협박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동부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A(17) 군을, 10대인 일행 3명을 사기(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6월 17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에 있는 한 주점에서 여성도우미 4명을 불러 2시간 동안 양주 6병을 마셨다.업주가 술값 157만원을 내라고 하자 이들은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사실을 경찰에 신고해 영업정지를 당하게 하겠다
문화
오수희 기자
2018.08.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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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아들 명의로 신도시 부동산을 사주고 싶었던 A씨는 억대의 증여세가 너무 아까웠다.소득이 높지 않은 아들 명의로 부동산을 계약하면 자금 출처 조사를 받게 될 것이 뻔했다.그렇다고 아들에게 거액의 현금을 넘겨줄 수도 없는 일이었다. 현금 거래 내역이 고스란히 계좌에 남기 때문에 증여세 추징은 시간문제였다.고심 끝에 생각한 아이디어가 창구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현금 입출금이었다.자신 통장계좌에서 수차례 현금을 빼낸 뒤 아들 통장에 입금하면 '증여' 사실을 숨길 수 있다고 봤다.
문화
민경락 기자
2018.08.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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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DJ DOC 이하늘이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지난 28일 이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 참고 또 참고 살았는데 이젠 정말 한계를 느낀다."며 "며칠째 조와 울에 잠을 못 자고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속은 썩어 문드러졌고 지금 난 괜찮지 않다"라는 내용의 심경 글을 게재했다.이어 이하늘은 "결론은 내가 가는 길이 가시밭길이라도 가야겠다! 늦었지만 구차하더라도 변명하고 해명하고 정면으로 부딪쳐 보는 거로. 베이비복스 내가 해체시켰단 말도 안 되는 조작 글 만든 이와 신지 무대 공포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8.08.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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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지법 형사12부(정재수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인 처조카를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A(55)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5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과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했다.A씨는 2009년 당시 10살이던 여자 처조카의 신체를 만지는 등 2012년 여름까지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이전에 미성년자 강간죄 등으로 징
문화
이강일 기자
2018.08.28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