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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정부의 개입 없이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한 암호(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지났다. 익명성을 강조하는 암호화폐의 특성상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초기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2009년 개발돼 최근까지 급등락을 반복한 비트코인은 익명으로 거래된다는 점 때문에 '검은 돈'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마약 구매에 비트코인이 활용되고, 납치·협박범들이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사례도 잇따른다.이런 내용은 국내의 여러 판결과 수사를 통해서도 사실로 확인된다.20일
사회·문화
최평천 기자
2019.05.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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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오는 7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 검진이 추가된다. 만54∼74세 국민 중 매일 1갑씩 30년간 담배를 피운 3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는 사람은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에 폐암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 대상자를 규정한 암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폐암 검진은 만 54∼74세 국민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2년마다 실시한다.고위험군이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와 폐암 검진 필요성이 높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로 정
생활/건강
신재우 기자
2019.05.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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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소년범죄자의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살인·성폭력 등 흉악범죄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고등학생의 흡연·음주율이 소폭 상승했고 청소년 가운데 2.6%가 가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양성평등과 인권에 대한 청소년의 의식이 매년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양성평등에 대해 남학생과 여학생의 인식차가 5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좁혀졌다.1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2019 청소년 통계'를 보면 2017년 기준 소년범죄자(18세 이하)의 수는 7만2천759명으로, 전년(7만
생활·건강
김경윤 기자
2019.05.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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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아기가 있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을 벌인 30대 남성들과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광주 북부 경찰서는 서로 멱살잡이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쌍방 폭행한 혐의로 A(34)씨 등 성인 2명과 미성년자 B(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C군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했고 이를 말리던 C군의 3명의 친구들에게도 폭행을 휘둘렀다.
문화
박지훈 기자
2019.04.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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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고혈압이나 당뇨 진단을 받은 충남도민의 비율이 줄고, 걷기 등의 활동으로 건강을 챙긴 도민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도민 건강 수준 및 행태 파악을 위해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 도민 1만3천5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11개 지표 중 ▲ 고위험 음주율 ▲ 고혈압 진단 경험률 ▲ 당뇨병 진단 경험률 ▲ 걷기 실천율 ▲ 칫솔질 실천율 ▲ 고혈압 치료율 ▲ 당뇨병 치료율 등 7개 지표가 지난
생활/건강
조성민 기자
2019.03.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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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하루에 3개 이상의 달걀을 먹는 것은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의학 저널 'JAMA'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한 개의 달걀에 약 186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고 지적한다.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3개 이상의 계란(또는 300mg의 콜레스테롤)을 먹는 것은 심장병과 조기 사망의 위험을 모두 증가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평균 17.5년간 2만9000명을 대상으로 조사으며 이 기간 동안 뇌졸중, 심부전, 심장질환 사망 등 5400여 건의 심혈관 사건이 발생
생활/건강
김종덕 기자
2019.03.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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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대구교육청에 문재인 대통령을 사칭해 ‘미세먼지로 단축 수업을 공지한다’는 우편물을 보낸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검거됐다.12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을 사칭한 등기 우편물 한 통이 광주대 우편취급국에서 강은희 교육감 사무실로 배달됐다고 밝혔다. 8일자 소인이 찍힌 이 문서에는 ‘1급기밀문서’(사진)라는 글자가 찍혀 있었다.A4 용지 두 장으로 작성된 이 우편물의 내용은 “현재 미세먼지가 지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모든 학교에 대해 단축 수업과 매우 심한 곳은 휴업을 시행하고자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3.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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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연예인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또 다시 논란을 일으켰다.지난 6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잇몸을 드러낸 사진을 게재하며 "갑자기 자기 전에 류준열 따라해보기"라고 글을 덧붙였다.그러나 이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에게 무례하다"라며 류준열의 외모를 비하한 한서희의 경솔한 행동을 지적했고 해당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논란의 중심이 됐다.이에 한서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냥 악의 없이 사진보고 따라해본 건데 비하라니"라며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9.03.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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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태국 두리안 유통업계 큰 손인 아논 롯통(58)이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의 신랑감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겠다고 구인 광고를 내 수백 명의 신랑감 후보가 몰려 들었다고 6일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전했다.6일 인터넷 매체 카오솟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남부 두리안 유통업계의 가장 큰 손인 아논 롯통(58)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 북에 26세 막내딸의 신랑감을 찾는다는 '광고'를 올렸다.아논이 낸 광고에는 자신의 사위가 되면 1천만 바트(약 3억5천만원) 상금과 함
세계
박진우 기자
2019.03.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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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이른바 '갑질 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첫 공판에서 상당수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마스크로 얼굴 가린 양진호(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특수강간, 강요,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6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첫 번째 재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19.2.21 stop
문화
최찬흥 기자
2019.02.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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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직장인 A씨는 육아휴직 후 복직했더니 업무가 바뀌어 있었다. 원래 창구 업무를 했는데 창구 안내 업무를 하게 된 것이다.업무 변경은 회사 임원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 임원은 A씨를 퇴출하고자 다른 직원들을 불러모아 그를 따돌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A씨에게 '직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A씨는 우울증을 앓다가 결국 퇴사했다.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사례다.의류회사 직원인 B씨는 신상품 발표회를 앞두고 팀장에게 디자인 시안을 보고했으나
문화
이영재 기자
2019.02.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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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시가 매년 '작심삼일'로 끝나는 시민들의 새해 금연 다짐을 돕기 위해 대대적인 금연캠페인을 벌인다.31일 서울시는 2019년 1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시내 영화관 53곳 로비 스크린 182개에서 금연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반려견도 담배 피우는 주인은 싫어한다'는 주제로 만든 30초 분량 영상이 로비 스크린 1대당 하루 60회 이상 집중적으로 노출된다.영상에서는 귀여운 반려견들이 흡연하는 주인을 향해 불만을 표하며 그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8.12.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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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23일(오늘)부터 출고되는 모든 담뱃갑에 새로 바뀐 경고 그림과 문구가 도입됐다. 새로운 경고그림은 혐오 수위를 높여 더욱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으며 경고문구도 담배로 인한 폐해를 수치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뿐 만 아니라,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세포' 사진 경고그림이 부착된다.경고그림 질환 주제는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심장질환, 뇌졸중 5개이며, 비질환 주제는 간접흡연, 임산부 흡연, 성 기능장애, 조기사망, 치아변색으로 5개다. 새로운 경고그림에는 효과가 낮다고 평가된
문화
박지훈 기자
2018.12.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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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에 면죄부 우려…경각심 흐릴 수 있어"엠넷 "뛰어난 래퍼이자 음악가여서 섭외했다"(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CJ ENM이 대마초 흡연으로 복역한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31)를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출연시켜 논란이다.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시상식을 추구한다면서 물의를 빚은 연예인에게 너무 쉽게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나온다.지난 14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CJ ENM 주최 '2018 MAMA 인 홍콩'(2018 MAMA in HONGKONG)
공연/영화
박수윤 기자
2018.12.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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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걸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주이가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관련 루머 유포자 2명에 대해서 고소를 취하하고 선처했다.3일(오늘) 오후, 모모랜드의 소속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여주지청에 고소 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이의 법률대리인은 “루머 유포자가 반성문을 보내왔고, 이에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 역시 "루머 유포자들이 잘못을 반성한 만큼, 주이도 사과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1월, 주이의 학교폭력 관련 루머가 불거졌다.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가 SNS를 통해 “
연예/방송
김두일 기자
2018.12.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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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평균 13명이 술때문에 숨지는 등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10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이달 '음주 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13일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아동·청소년 시설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의 강력한 '음주 폐해예방 실행계획'을 내놓으며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 방지에 팔을 걷고 나선 까닭이다.알코올은 담배 성분인 비소, 카드뮴과 같이 1군 발암물질이자 중독물질이다.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
생활/건강
서한기 기자
2018.11.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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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담배 피우는 학생을 훈계하다 싸움을 벌인 혐의(폭행)로 A(26)씨 등 2명과 B(18)군 등 고교생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 등은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 서구 한 어린이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던 B군 등과 서로 주먹질을 한 혐의다.A씨 일행은 길을 지나가던 중 흡연하는 B군 등을 보고 "담배를 피우지 말라"며 훈계하다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 등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문화
천정인 기자
2018.11.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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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31일 한서희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빅뱅 탑을 염두한 듯한 장문의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이날 한서희는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 마라. 어딜 기어나와.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꽃뱀이라고 니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닌다며”라고 글을 올렸다. 또 한서희는 “얼마나 떠들었으면 나한테까지 얘기가 들어오냐”며 “내 얘기 작작 해라. 돈이나 주고 말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이어 "조용히 사는 것 같아 입 다물었는데 철판 깔고 SNS 업로드하는 거 같아서 할 말은 하려고"라며 "내가 너희 회
연예/방송
주예은 기자
2018.11.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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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싱글맘' 박환희와 전남편 바스코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지난 1일 오후 11시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싱글맘 스타'라는 주제로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풍문쇼'에서 배우 박환희와 래퍼 바스코의 이혼에 대해 언급한 MC 박수홍은 박환희에 대해 "최근 당당하게 싱글맘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한 연예부 기자는 박환희에 대해 "2015년 드라마 '후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8.10.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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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출근해 장거리 농산물 운송…추석 지나고 뇌경색 발병法 "고혈압·당뇨 지병 있더라도 과로·스트레스가 발병 앞당겨"(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더라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급증한 업무 때문에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려 병세가 악화했다면 업무상 재해가 인정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16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2행정부(안종화 부장판사)는 뇌경색으로 사망한 배송기사 A씨의 아내 이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산재요양불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먼저 "고인이
사회·문화
이지헌 기자
2018.09.16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