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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전설이었는데, 신의를 저버린 행동으로 배구판에서 강제로 퇴출당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한국 남자배구 왕년의 스타 출신으로 '명장' 반열에 올랐던 김호철(64)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로부터 '1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한 배구인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배구협회는 19일 스포츠 공정위원회(위원장 김진희)를 열어 대표팀을 포기하고 프로팀 OK저축은행으로 이적을 시도한 김 감독에 '품위 훼손'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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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칠 기자
2019.04.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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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발달 장애의 어려움을 안고도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컷을 통과했던 이승민(22)이 중국프로골프 투어 진출에 성공했다.이승민 측은 18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2019시즌 개막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라운드를 마친 뒤 "3월 초에 열린 중국프로골프 차이나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25위를 차지, 35위까지 주는 2019시즌 출전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중국 차이나 투어 역시 KPGA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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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기자
2019.04.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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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하재훈(29)은 사연이 많은 선수다.용마고에서 야수로 활약하던 하재훈은 2008년 미국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하재훈은 2013년 마이너리그 최고 레벨인 트리플A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부상 여파로 2014년 말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하재훈이 투수 전향을 고민한 건 이때다.컵스 구단은 어깨가 좋은 하재훈에게 투수 전향을 권했다.전향은 쉽지 않았다. 공 끝은 원하는 곳으로 향하지 않았다. 구속은 좋았지만 제구가 잡히지 않았다.하재훈은 "고민이 많았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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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기자
2019.04.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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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샐러리캡(팀 연봉 총액 상한선) 현실화 방안을 찾기 위해 남자부 구단들과 머리를 맞댔지만 결론을 도출하지는 못했다.배구연맹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무국 회의실에서 남자부 7개 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샐러리캡 현실화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샐러리캡 옵션을 공개하고 상한선을 둘지에 논의가 집중됐다.다가오는 2019-20시즌의 샐러리캡은 남자부 26억원, 여자부 14억원인데, 현행 제도에선 선수들의 기본 연봉만 신고하고, 승리 수당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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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칠 기자
2019.04.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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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한국인 맏언니 지은희(32)가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맹타를 휘둘렀다.지은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대회가 중반을 넘긴 가운데 지은희는 한국시간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지은희는 2019시즌 개막전인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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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2019.04.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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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 사령탑으로 옮기려고 시도했던 김호철(64) 감독이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의 스포츠공정위원회(옛 상벌위원회)에 넘겨지면서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배구협회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최천식·인하대 감독)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대표팀을 포기하고 프로팀 지휘봉을 잡으려고 했던 걸 심각한 사태로 보고 스포츠공정위원회에 넘겼기 때문이다.2018년 3월 남자대표팀 전임 감독에 선임된 김호철 감독은 계약 기간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이다.내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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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칠 기자
2019.04.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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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지난 수년간 KBO리그를 지배했던 '타고투저' 현상이 올 시즌 초반 완연하게 꺾인 모양새다.2019 KBO리그는 총 100경기를 치른 17일 오전 현재 리그 평균 타율이 0.259로 지난해 102경기를 치른 시점 평균 타율 0.276보다 1푼 7리나 떨어졌다.총 안타 수는 1천754개로 지난해 비슷한 기간 1천963개보다 10%가량 줄었다.특히 리그 총 홈런은 올 시즌 159개에 그쳐 지난해 102경기에서 244개가 터져 나온 것보다 무려 34.8%나 줄어들었다.개인별 홈런 순위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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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혁 기자
2019.04.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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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김호철(64)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프로배구 OK저축은행 감독을 맡겠다고 먼저 제안한 사실을 시인했다.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김호철 감독이 언론에 보도된 대로 OK저축은행 감독을 맡고 싶다고 먼저 제안했다는 걸 사실이라고 인정했다"면서 "그러나 심경이 복잡해 오늘 열리는 경기력향상위원회에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앞서 OK저축은행 배구단의 고위 관계자는 전날 "우리 구단이 김호철 감독에게 먼저 '감독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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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칠 기자
2019.04.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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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장원준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두산 김태형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앞서 "장원준은 피로가 쌓인 것 같다"며 "완벽하게 몸 상태를 회복하면, 일정을 잡아 선발로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KBO리그 대표 좌완 투수로 이름을 날리던 장원준은 지난 시즌부터 부진에 빠졌다.올 시즌엔 6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두산은 장원준 외에도 전날 토종 선발 이용찬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이용찬은 오른쪽 허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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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기자
2019.04.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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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용대(40)가 그라운드를 떠난다.김용대의 K리그 마지막 소속팀 울산 현대가 그의 선수 생활을 되돌아보고 지도자로서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울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1 2019 성남FC와 홈 경기에서 김용대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김용대는 2002년 부산 아이콘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성남 일화-광주 상무-FC서울-울산을 거치며 17년 동안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했다.그는 K리그 통산 460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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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남 기자
2019.04.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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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O리그 디펜딩 챔피언 SK 와이번스는 작년 이맘때도 2위를 달렸다.시즌 초반 19경기에서 13승 6패(승률 0.684)를 기록해 1위 두산 베어스(14승 5패)에 1경기 차로 뒤졌다.올 시즌 흐름도 비슷하다. 초반 19경기에서 12승 6패 1무 승률 0.667을 거둬 NC 다이노스에 0.5경기 차로 뒤진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SK는 지난 시즌과 흡사한 승률, 순위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세부 성적에선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인다.지난 시즌엔 투타의 조화로 탄탄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올 시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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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기자
2019.04.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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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지난주(9∼14일) 행보는 대조적이었다.롯데는 지난주 5경기에서 전패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반면 KIA는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수확했다.주축 선수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신음한 건 두 팀 모두 마찬가지였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롯데는 이 기간 5경기에서 팀을 상징하는 손아섭(타율 0.143)과 이대호(타율 0.250)가 도합 1타점에 그쳤다.팀 내에서 타격감이 괜찮은 신본기, 전준우가 부지런히 출루해도 손아섭이 흐름을 끊고, 이대호가 해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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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용 기자
2019.04.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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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였던 센터 양효진(30)을 잔류시키고 레프트 고예림(25)을 영입한 현대건설의 이도희(51) 감독은 다음 시즌 도약을 다짐했다.현대건설은 프랜차이즈 스타인 양효진과 연봉 3억5천만원에 계약하고, 이번 시즌 IBK기업은행에서 뛴 뒤 FA로 풀린 고예림을 연봉 1억5천만원에 영입했다.2013-14시즌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그해 신인왕에 올랐던 고예림은 2017-18시즌을 앞두고 FA 박정아의 보상 선수로 기업은행으로 옮겨 주전 레프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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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칠 기자
2019.04.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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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3월 한국축구대표팀의 평가전에 소집됐던 수비수 박지수(25·광저우 에버그란데)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의 무실점 대승에 앞장섰다.박지수는 10일 밤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호주)과 F조 조별리그 3차전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지난 시즌 종료 후 경남FC에서 광저우로 이적한 박지수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격해 풀타임으로 뛰며 무실점 방어를 펼쳤다.광저우는 안데르손 탈리스카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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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칠 기자
2019.04.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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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볼티모어의 '크리스 데이비스'가 MLB 무안타 신기록을 세웠다.오리올스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는 49타수 연속 무안타로 MLB 신기록을 세웠다.데이비스는 지난 월요일 밤(현지 시간) 47번째 플레이트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2011년 유제니오 벨레즈가 세운 46타석 무안타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이 불행한 기록 외에도 데이비스는 작년에 0.168의 최악의 타율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 동안 정규 이닝을 소화한 타자들 중에서 MLB 역사상 가장 낮은 기록이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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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성 기자
2019.04.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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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아이슬란드와 국내 평가전 2경기를 1무 1패로 마친 여자축구 대표팀이 다음 달 7일 다시 소집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을 준비한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아이슬란드와 두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6일 2-3으로 패한 뒤 9일 1-1로 비겨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모의고사를 1무 1패로 마쳤다.여자대표팀은 아이슬란드와 2차전을 마친 9일 밤 숙소인 강원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해산했다.대표팀 멤버 중 국내 여자실업축구 선수들은 15일 개막하는 WK리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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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019.04.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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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5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린 FC서울의 공격수 페시치가 프로축구 K리그1 6라운드를 가장 빛낸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42분 박주영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한 페시치를 MVP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서울은 페시치의 선제골과 조영욱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세르비아 출신의 페시치는 2017-2018 시즌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35경기를 뛰면서 25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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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2019.04.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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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고된 원정길을 마치고 마침내 안방으로 돌아와 간절한 첫 승리에 도전한다.오는 13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2019 K리그1 7라운드 경기는 이번 시즌 제주의 첫 홈 경기다.비록 원래 홈 경기장인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아니지만 모처럼 뭍을 떠나 제주에서 치르는 경기라 지루한 무승 행진을 끊을 좋은 기회다.제주는 이번 시즌 유독 추운 봄을 보내고 있다.2019시즌 개막 후 6경기 동안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4무 2패를 기록 중이다. 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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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혜 기자
2019.04.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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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 구단이 시즌 시작과 함께 홈구장에 '구시대 유물'을 '앤틱 장식품'으로 내걸었다가 "분별력 없다"는 비난을 듣고 떼내는 해프닝을 벌였다.8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컵스 홈 개막전이 열린 이날, 홈구장 리글리필드의 기자실 출입구 계단에 1945년 제작·사용된 기자실 간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시카고 리글리필드 기자석 별동'이라고 인쇄된 아래 빨간 글씨로 "여성 출입 금지"(No Women Admi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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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현 통신원
2019.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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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생애 첫 메이저 우승과 함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24)은 "믿기지 않는 영광"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진영은 9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랭킹에서 새 여제가 된 후 "세계랭킹 1위가 돼 몹시 흥분되고 이렇게 영광스러운 성과를 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전했다.고진영은 "항상 골프 코스에서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렇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 1위가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자신을 든든하게 지켜준 가족
스포츠/자동차/E-Sports
고미혜 기자
2019.04.09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