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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 14명이 훈련 중 발생한 성희롱 사건으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전원 쫓겨난다.25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남자 선수 A는 17일 선수촌에서 진행된 산악 훈련 중 남자 후배 B의 바지를 벗겼다.여자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던 상황에서 심한 모멸감을 느낀 B 선수는 선배인 A 선수에게 성희롱당했다며 이를 감독에게 알렸고, 감독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보고했다.A와 B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이다.신치용 선수촌장은 쇼트트랙 대표팀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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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구 기자
2019.06.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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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6·25전쟁 69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남북 남자배구팀이 코트 위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경기를 펼쳤다.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KONI)는 이날 '아시안피스컵' 4개국 배구대회 둘째 날 경기를 자카르타 스포츠 퍼르타미나(Sports Pertamina)에서 개최했다.오전 11시부터 경기도 화성시청 남자배구팀과 북한 4·25체육단 소속 배구팀이 경기를 벌였다.남북 양팀 선수들이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경기를 벌이는 동안 관람석에서는 한국 교민들과 인도네시아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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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미 특파원
2019.06.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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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육상 유망주들이 2019 홍콩 인터시티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수확했다.한국 주니어 선수들은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땄다.남자부 단거리 유망주인 이재성(덕계고)은 100m(10초57)와 200m(21초27)를 석권했고, 여자부 양예빈(계룡중)은 200m(24초98)와 400m(56초04)에서 우승했다.남자 높이뛰기 박종현(전남체고)은 7m36을 뛰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1,500m 최수인(김천 한일여고)도 4분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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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직 기자
2019.06.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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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LG 트윈스 김현수(31)가 프로야구 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 선두를 지켰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김현수는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서 38만5천921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며 "김현수는 2위 SK 제이미 로맥과 격차도 6천741표로 벌렸다"고 밝혔다.전체 3위는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LG 정우영(37만2천552표)이 차지했다. 정우영은 KBO리그 최초 투수 부문 고졸 신인 베스트 선정을 노리고 있다.가장 치열한 포지션은 드림 올스타 지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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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기자
2019.06.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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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기아자동차가 24일 ‘K7 프리미어(PREMIER)’의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출시했다.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담대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 동시 출시… 2.5 가솔린 3102만원부터기아자동차는 K7 프리미어를 세분화된 고객의 수요에 맞춰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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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기자
2019.06.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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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 친환경 택시 시장을 이끄는 ‘키 플레이어(Key Player)’로 위상을 강화한다.현대자동차는 싱가포르의 최대 운수기업인 컴포트 델그로(Comfort Delgro)사와 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까지 총 20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이번 계약으로 2019년 연말까지 1500대, 2020년 상반기까지 5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컴포트 델그로사에 공급하게 된다.이는 2018년 컴포트 델그로사와 체결한 아이오닉 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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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기자
2019.06.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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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돼 기쁨이 더 커요. 이기고 싶다는 욕심을 누르고 경기에 집중한 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아요."한국 여자실업 탁구의 대들보 양하은(25·포스코에너지)과 남자 기대주 김민혁(23·한국수자원공사)은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로 선발된 뒤 대표팀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양하은과 김민혁은 18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상비1군이 참가한 가운데 풀리그로 치른 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여자부 1위(10승 1패)와 남자부 2위(11승 2패)로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양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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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칠 기자
2019.06.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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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탁구 천재' 신유빈(수원 청명중 3학년)이 역대 최연소인 14세에 국가대표로 뽑혔다.신유빈은 2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상비 1군 12명이 풀리그를 벌인 가운데 8승 3패의 성적으로 3위에 올랐다.이로써 신유빈은 양하은(포스코에너지·10승 1패), 이은혜(대한항공·9승 2패)와 함께 성적으로 3명을 뽑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2004년 7월 5일생인 신유빈은 만 14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국가대표가 되면서 남녀를 통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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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칠 기자
2019.06.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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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워싱턴 내셔널스의 에이스 맥스 슈어저(Max Scherzer)가 지난 20일(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7이닝 삼진 10개의 호투를 앞세워 팀의 2-0승리를 견인했다.슈어저는 경기 전날 타격 연습 중 코뼈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지만 투혼을 발휘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어 냈다. 경기 후 슈어저는 "날 믿었지만, 실제보다 훨씬 더 나빠 보였고 나는 통증도 못느꼈다."라고 말했다.워싱턴 내셔널스의 감독 데이브 마르티네즈(Dave Mar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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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성 기자
2019.06.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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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한·아세안 수교 30주년과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3~25일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과 북한, 베트남 등 4개국이 참가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시아국제배구대회'(아시안 피스컵)를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KONI)와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KONI 측이 경기도에 공동개최를 제안하면서 성사됐다.경기도는 남북대화 교착 국면 이후 처음으로 남북이 함께 참가하는 체육행사인 이번 대회가 체육교류를 넘어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과 남북교류협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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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19.06.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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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정신적으로 힘들긴 합니다."6월부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마무리 투수로 뛰는 이형범(25)은 '클로저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1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만난 이형범은 "중간 계투로 던질 때는 '내가 최대한 막으면 뒤에 더 좋은 투수들이 막아주겠지'라고 생각했다. 뒤를 생각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은 '내 뒤에 투수가 없다. 내가 끝내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던진다. 우리 팀에 좋은 투수가 많은데…. 솔직히 부담스럽다"라고 말했다.하지만 그의 성적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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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직 기자
2019.06.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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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스카[미국 미네소타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6번 홀이요? 한 열번 정도 봤나….""수백 번도 더 봤다"는 답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던진 질문에 박성현(26)이 내놓은 말이다.박성현은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는데 마지막 날 16번 홀에서 시도한 트러블 샷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물에 빠지기 직전인 공을 불안한 자세로 걷어 올렸고, 클럽 페이스에는 긴 풀이 둘둘 감길 정도로 어려운 샷이었지만 이 공이 홀 바로 옆에 가서 붙으면서 극적인 파 세이브에 성공한 것이다.이 샷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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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기자
2019.06.2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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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나이만 어리다고 해서 세대교체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능력도 따라와야 합니다. 그런 점이 가장 어렵습니다."윤덕여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세대교체의 절실함과 어려움을 토로하고 나섰다.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을 지휘한 윤 감독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먼저 많은 팬들이 성원과 응원을 보내줬지만 기대에 답하지 못한 게 감독으로서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한국 여자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프랑스(0-4패), 나이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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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2019.06.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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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 언론 대부분이 "지금 정규시즌이 끝난다면 사이영상 수상자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라고 분석한다.류현진이 등판을 마칠 때마다 평균자책점, 삼진/볼넷 비율 등의 놀라운 기록을 보도하기도 한다.하지만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한국시간) "맥스 셔저가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경쟁에서 류현진에 앞서있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WP도 류현진의 성적이 대단하다는 건 인정했다. WP는 "다저스 에이스인 류현진은 9승 1패 평균자책점 1.2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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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직 기자
2019.06.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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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스카[미국 미네소타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은 10년 전 양용은(47)이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곳이다.2009년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양용은은 당시 '메이저 대회 54홀 리드 시 불패 신화'를 자랑하던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바로 이곳에서 올해 여자골프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20일(한국시간)부터 펼쳐진다.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찾은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는 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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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기자
2019.06.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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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작년에는 3관왕에 올랐지만, 올해는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와 우승, 4강 등 성적보다는 첫 경기를 잘한다는 각오로 임할 생각입니다. 임종훈과 호흡이 살아난 복식에선 우승을 노려보겠습니다."작년 국제탁구연맹(ITTF) 코리아오픈에서 남자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정상에 오르며 전관왕(3관왕) 위업을 이뤘던 장우진(24·미래에셋대우)이 올해 코리아오픈에서 타이틀 수성에 나선다.세계랭킹 10위인 장우진은 7월 2일부터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금융 2019 코리아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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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칠 기자
2019.06.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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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을 뛴 한국대표팀의 막내 이강인(발렌시아)은 10년 뒤면 스물 여덟살이 된다. 주장 황태현(안산)을 비롯해 조영욱(서울), 엄원상(광주) 등 맏형들은 그때는 서른 살이다. 28∼30세면 축구 선수로서는 기량이 만개할 때다.정정용 감독이 이끈 이번 U-20 대표팀은 FIFA 주관 남자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조별리그에서는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등 세계적 강호들이 속한 '죽음의 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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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남 기자
2019.06.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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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스[프랑스]=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을 꿈꿨던 태극낭자들의 도전이 조별리그 3연패의 아쉬운 성적표로 마무리됐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의 스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19 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1-2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3연패(승점 0·골득실-7)를 당하고 최하위로 밀려 2회 연속 16강 진출의 꿈이 무산됐다.역대 세 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 여자축구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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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아 기자
2019.06.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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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성룡 기자 =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젊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SBS 배성재 캐스터와 장지현 해설위원이 응원의 말을 전했다.SBS 배성재-장지현 콤비는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U20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 : 우크라이나'전의 경기를 현지 생중계했다. 배성재 캐스터는 “대표팀은 한국축구 사상 FIFA가 주관하는 남자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1983년 멕시코 U20 월드컵 4강,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라고 전했다.경기 전 SBS 배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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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룡 기자
2019.06.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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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승리 놓친 건 아쉽지 않습니다. 요즘 워낙 잘 되고 있어서 괜찮습니다."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7이닝 비자책 투구로 호투하고도 승수를 쌓지 못한 것에 대해 특유의 '쿨'한 반응을 보였다.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수비 실책이 빌미가 돼 2실점 한 탓에 승패 없이 물러난 뒤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불펜 난조로 승리를 놓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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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철 특파원
2019.06.17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