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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폴란드 주스 회사 호르텍스가 욱일기를 음료 제품의 디자인으로 사용하다 한국인들의 항의를 받고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올해 폴란드 식품가공회사 호르텍스(Hortex)가 새롭게 선보인 ‘브라질 맛’, ‘로스앤젤레스 맛’, ‘마다가스카르 맛’, ‘일본 맛’ 네가지로 구분된 동일 라인 생산 주스 중 ‘일본 맛’ 제품의 포장에 기모노를 입은 일본 여성 그림과 함께 욱일기를 사용해 한국인들의 항의를 받았다.한국외대 폴란드어과 학생인 조중희(24) 씨는 지난달 폴란드에서 인턴 생활을 하던 중 폴란드 주스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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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김승호)이 중반부에 접어들며 스토리를 강력하게 확장시키고 있다. 열강들이 탐낸 조선, 격동의 조선을 살던 민초들의 처절한 항쟁을 담아내기 시작한 것. 이에 우리가 역사책에서 봐왔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열혈 시청자들 사이에서 “’녹두꽃’으로 근대사를 다시 되짚게 됐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앞서 ‘녹두꽃’은 동학농민군이 관군에게 크게 승리한 황토현 전투와 황룡강 전투를 다뤘다. 당시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던 동학농민군이
연예/방송
주예은 기자
2019.06.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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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오늘(12일, 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상암타임즈’ 7회에서는 요즘 가장 화제되고 있는 을지로 재개발에 대해 다룬다.실제 을지로 재개발에 있어서 노포들의 가치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과 오래된 상가들을 재개발해야 한다는 다양한 입장이 배치되는 가운데 을지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이봉규가 직접 을지로로 나선다. 이봉규는 오래된 노포 사장님들, 시민들과 지주들을 만나 을지로 재개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과연 실제 시민들이 생각과 이에 얽힌 스튜디오 토론이 어떻
연예/방송
박은경 기자
2019.03.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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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독도가 한국 땅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스마트폰을 통한 '유튜브 채널'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생생한 독도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죠."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하면 사람들은 '독도'부터 떠올린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광장에 독도 광고물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가 한국 땅임을 세계에 알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내 독도학교의 교장이기도 하다.서 교수는 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도 "일본은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홍보를 우리
문화
왕길환 기자
2019.02.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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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우익 논란에 휩싸였던 일본 유명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62)와 협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오후,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일본 싱글 앨범 수록곡 변경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해당 공지에서 빅히트 측은 "11월 발매 예정인 일본 싱글 음반 수록곡이 제작상의 이유로 변경된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발표했다.앞서 지난 13일 소속사 측은 이번 방탄소년단의 싱글에 일본 걸그룹
연예/방송
김두일 기자
2018.09.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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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너무나 쉽게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욱일기는 전쟁범죄를 일으킨 나라를 상징하는 깃발입니다. 욱일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일본의 전범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광복 73주년을 맞아 온라인에서 '욱일기 반대 캠페인'을 진행하는 디자이너 송원학 씨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을 애국심이 투철하거나, 역사관이 뚜렷한 사람은 아니라며 수줍어했다.디자이너로 활동해온 지 15년째를 맞은 그는 디자이너로서, 디자이너답게 사회에
문화
현혜란 기자
2018.08.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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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스티븐연이 '욱일기 논란'에 대해 2차 사과했다.13일(오늘) 오후 스티븐연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최근에 제가 제대로 생각하지 못하고 지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어린 시절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저의 무지함으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서 스티븐연은 "저의 실수, 특히 어떤 방식으로든 가볍게 다루어서는 안되는 역사의 상징에 대한 부주의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깊게 영향을 미치는지 배우게 되
연예/방송
김두일 기자
2018.05.13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