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오늘(13일) 오전 8시 10분쯤 충남 예산군 예산읍 한 도로에서 24살 A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차량은 이어 도로 연석과 가로수까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뒷좌석에 타고 있던 24살 B씨가 숨졌다.운전자 A씨와 조수석에 탔던 24살 C씨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만취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차량에 탑승했던 세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렌터카를 빌려 아산으로 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20대가 낸 사망사고가 단란했던 가족의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갔다.27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한 도로에서 A(28)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에 치인 백정선(55·여)씨가 사고 엿새 만에 숨졌다.사고 당시 횡단보도를 향해 발을 뗐던 백씨는 자신을 향해 돌진해온 차량에 치여 20여m를 튕겨 날아갔다.경찰은 딸과 통화하며 "치킨 사 가겠다"고 한 지 불과 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사고를 목격했던 시민은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불응하며 시속 190km 속도로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26일(오늘) 오후,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경부고속도로 부산요금소에서 자신의 SM6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 현장의 검문을 피해 50㎞ 가량 난폭운전을 하며 도주하다가 주택가 건물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만취운전자 A(22)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22%로 운전대를 잡았으며, 도주 과정에 시속 190km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지법 형사4단독 이용관 판사는 음주 운전을 하다가 청소 트럭을 들이받아 환경미화원을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5일 오전 2시 55분께 대구 북구 대현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8% 만취 상태로 쏘나타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정차 중이던 청소 트럭을 추돌했다.당시 트럭 적재함에 있던 환경미화원 박모(63)씨는 양쪽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이틀 뒤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