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최근 영국에서 냉동 트레일러 참사로 이주민 39명이 숨진 가운데 그리스에서 냉동 트럭에 숨어 밀입국을 시도하던 불법 이주민 41명이 생존한 상태로 발견됐다.4일(이하 현지시간)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북부에서 냉동 트럭에 숨어 밀입국하려던 이주민 41명이 검문 과정에서 경찰에게 적발돼 이 차를 운전하던 조지아 출신 운전사를 체포했다고 밝혔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냉동 트럭 안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소년들이 있었다. 이들은 발견당시 모두 살아 있었으나 그중 7명은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1일(현지시간) 영국 에식스 경찰이 지난달 23일 냉동 컨테이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39명의 국적이 모두 베트남인이라고 판단했다.이전에 경찰은 희생자들이 중국인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으나 베트남에서 실종신고가 잇따르면서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현지시각으로 1일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영국 에식스경찰의 팀 스미스 국장은 “현 시점에서 우리는 희생자들이 베트남 국적이라고 믿고 있고, 베트남 정부와 접촉 중이다”라고 밝혔다. 영국 주재 베트남 대사관도 성명을 내고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들의 정확한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영국에서 발생한 냉동 컨테이너 비극과 관련, 베트남에서 24가구가 당국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3일 오전 1시 40분쯤 영국 런던에서 동쪽으로 20마일(약 32km) 가량 떨어진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에서 39구의 시신이 담긴 화물 트럭의 냉동 컨테이너가 발견됐다.앞서 현지 언론들은 차량에서 발견된 39구의 시신이 '모두 중국인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상당수가 '브리티시 드림'을 좇던 베트남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영국의 한 냉동 컨테이너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39구의 시신은 모두 중국인인 것으로 파악돼 중국 당국이 충격에 빠졌다.지난 23일, 영국의 한 산업단지에 주차돼 있는 트럭 냉동 컨테이너 안에서 39구의 시신이 발견됐다.발견된 시신은 1명의 10대를 제외하고 모두 성인으로 확인됐으며 피해자들은 최저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는 냉동 컨테이너 안에서 동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은 트럭을 운전했던 북아일랜드 출신의 25세 남성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인신매매와 밀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해운물류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도입을 위한 첫 번째 시험 운항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상선이 참여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韓~中(부산~청도) 구간에서 냉동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첫 시험 운항을 진행했다.이번 시험 운항에서는 선적 예약부터 화물 인도까지 물류 과정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해운물류분야 도입 가능성과 효용성 등을 검증했다.특히 사물인터넷(IoT) 장비가 부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