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오징어 게임’, ‘기생충’ 음악감독 정재일이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데카 레코드와 글로벌 계약을 체결했다.첫 파트너쉽 앨범으로 인터내셔널 버전의 을 7월 22일(금) 발매하고, 선 공개 싱글 ‘his days are like a passing shadow I’ 음원과 영상을 오늘(9일) 공개한다.2019년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와 BAFTA에서 수상을 하면서 음악 감독을 역임한 정재일 역시 국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이와 함께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5월, 그 때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이 담긴 사진들을 전시하고 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 곳곳에서 한마음으로 투쟁했던 그 때의 모습을 전시한다.사진은 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매일신문 기자였던 나경택씨가 제공했으며, 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곽재구 이사장, 목포시민 정영형씨도 도움을 줬다.기념관 관계자는 “지금의 민주주의가 있기까지 광주와 전남의 희생과 노력이 있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시 산하 서울기록원이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대표 기록물인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이하 「넘어 넘어」)의 초판본 등 10개의 모든 판본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넘어 넘어」는 당시 광주시민들의 기억을 모아 기록으로 남긴 책으로, 이번 특별전시는 책과 관련된 자료를 중심으로 70여 점의 기록물을 통해 40년 전 역사적 그날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삼엄한 감시 탓에 저자의 이름을 밝히지 못하고 출간했던 초판본(1985)부터 32년 만에 실제 저자들의 이름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마산 3·15의거 6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삼월의 그들’이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담은 서사로 귀추를 주목시킨다.오는 21일 개막하는 뮤지컬 ‘삼월의 그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자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3·15의거’를 집중 조명한 작품이다. 3·15의거는 1960년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반발하여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이다.뮤지컬 ‘삼월의 그들’은 현대 민주주의 역사의 시작점인 3·15의거를 기억하고 되새기는 데에 의의가 깊다. 모두가 기억하는 4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풍자와 해학으로 ‘광주 정신’과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극단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을 공연한다. 나상만 예술감독의 1987년 작 를 새롭게 각색해 연출한 작품이다.연극의 ‘달빛’은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합성어이며, ‘결혼식’은 두 지역의 ‘화합’을 상징하고 있다. 5.18과 ‘지역갈등의 문제를 신랄한 풍자와 유쾌한 해학으로 녹여 낸 이 연극은 1989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