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북한에 유학 중이던 호주인 알렉 시글리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호주 정부는 시글리의 행방이 여전히 묘연한 상태라고 밝혔다.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28일 호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글리와 관련한 추가 정보가 없다"라고 밝혔다.모리슨 총리는 "매우 우려스럽다"며 "각국이 안타까움을 전하고 기꺼이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를 확실히 파악한 후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시글리는 지난해부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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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2019.06.28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