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박기남 전 제주동부경찰서장(현 제주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이 전 남편을 살해·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6·구속)의 체포 당시 영상 일부를 언론사에 제공한 사실에 대해 경찰청이 조사에 착수했다.29일 경찰청 관계자는 "체포 당시 영상을 개인적으로 제공한 행위 자체는 경찰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 위반"이라며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박기남 전 제주동부경찰서장(현 제주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은 ‘고유정 사건’의 수사 책임자로 부실 수사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올해 3월 11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7.29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