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가수 노지훈과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결혼식을 하루 앞둔 18일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한경텐아시아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뷰티텐’ 6월호 화보에서 예비 부부의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 

 청재킷과 청바지로 커플 룩을 선보인 두 사람은 커플 속옷까지 살짝 드러냈다.

화보 촬영 이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노지훈은 “결혼을 준비한 지 두 달 정도 됐는데 앨범 준비할 때만큼 바쁘다.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결흔식을 만들고 싶어 여러 방면으로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이 실감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벌써부터 인터넷 백과사전에 서로가 배우자로 올랐다. 그걸 보니 실감이 난다”고 답했다. 이은혜는 “보호자가 생겼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고 말했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은혜는 “지훈이의 가장 가까운 가족이 돼주고 싶었다”며 “옆에서 큰 힘이 되고 싶었고 그렇게 해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지훈은 “친구였을 때부터 믿음이 갔다. 그리고 무엇보다 같이 있으면 재밌다”고 표현했다. 

또 이은혜는 “지훈이의 가족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으면 좋겠다”며 “언제나 불이 켜져 있는 따뜻한 집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노지훈은 “재밌는 남편이 되어 항상 웃게 만들고 싶다. 아내를 잘 챙기고 건강한 사랑을 주는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노지훈과 이은혜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8일 발행 예정인 ‘뷰티텐’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뷰티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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