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이 유출됐다.

18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미국 아마존(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측의 실수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오배송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SNS상에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를 수령했다는 팬들의 인증글이 올라왔다. 앨범에 들어 있는 포토카드 등은 앨범을 수령한 팬들로 인해 벌써 온라인상에 공개가 된 상태이다.

방탄소년단의 정식 발매일은 18일 오후 6시(한국시각)로 보통 배송기간을 따지면 팬들이 해당 신보를 수령하기엔 아직 시간이 남은 상태다. 이에 따라 신곡 사전 유출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곡 무대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