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뭉뜬' 장혁이 막내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미 서부로 떠난 김용만 외 3명과 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장혁과 김성주는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아들 둘에 늦둥이 딸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쉽게 공감대가 형성됐다.

장혁은 "딸이 이제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는데 정말 예쁘다. 집안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웃었다.

이에 김성주도 "아들한테 못 느꼈던 걸 느낄 수 있다"라고 공감했다.

김성주는 "너희도 아들 둘 낳고 쪼끔 있다가 딸 낳냐?"며 관심있게 물었고 이에 장혁은 "막내가 둘째와는 6살, 첫째와는 7살 차이가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혁은 "막내딸과 40살 차이다. 서른에 시집 가면 내가 70세 아니냐. 몸에 나쁜 거 안 하려고 담배를 끊었다"라고 말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장혁의 수다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끝도 없이 이어져 듣는 김성주로 하여금 지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