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그룹 비스트 출신 가수 장현승(29)이 교제하던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프로 볼러 신수지(27)와 결별했다.

24일(오늘) 오후, 가수 장현승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정확한 결별 시점은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볼링을 공통분모로 친해져 인연을 맺은 후, 지난해 가을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1월 열애설이 보도되자, 두 사람은 흔쾌히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갔다.

장현승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해 '쇼크'(Shock), '픽션'(Fiction), '비가 오는날엔' 등 다수의 히트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지난 2016년 4월 비스트를 탈퇴한 이후, 솔로로 전향해 지난해 7월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싱글 '홈'(HOME)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원조 리듬체조 요정'으로 불리는 신수지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하며 손연재 이전 한국 리듬체조계의 간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신수지는 지난 2011년 발목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고 지난 2014년 프로 볼러 선발전을 통과해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11년 발목 부상으로 은퇴한 뒤 2014년 프로 볼러 선발전을 통과해 현재는 볼링선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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