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18일부터 20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 ‘나누고 즐기고 반하다’를 열었다고 밝혔다.

18일(수)에는 바자회와 함께 발달장애인이 만든 도예, 공예품, 지체장애인이 만든 가방, 비누를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판매하였다.

19일(목) 오후 2시부터 강원래가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영화 ‘엘리베이터’를 상영 후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공연을 진행했다.

20일(금) 오후 2시부터는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한마음 노래자랑’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19일 강원래가 직접 진행한 장애인식개선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영화 속 내용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고 겪었던 일이라서 공감된다고 밝혔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 강원래는 “장애인 당사자가 ‘비장애인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바꾸고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는 지역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복지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한마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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