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효리네 민박’에 첫 외국인 손님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2’에서는 봄을 맞은 민박집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박집에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은 이효리는 상대가 외국인이어서 약간 당황을 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곧 침착하게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대화를 이어나갔고 민박집 주소를 알려줬다.

이효리가 영어로 통화를 하자 윤아는 “외국 사람? 큰일 났다. 전 영어를 못한다”라며 걱정에 빠졌다.

그러면서 윤아는 "저는 그냥 청소랑 밥만 하겠다. 영어를 했어야 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이상순은 “윤아야 당황하지 마. 다 똑같은 사람이다”라며 다독였다.

이후 민박집에 미국인 잭슨이 등장했다. 이효리와 외국 유학시절 영어실력을 갈고닦은 이상순은 낯선 이방인의 방문을 환영하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잭슨은 “한국어를 잘 못한다”라고 했고 이효리는 침착하게 그와 대화를 시도했다.

잭슨은 3박 4일 동안 제주도에 머물 예정이며, 영화 촬영하러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잭슨은 친구 덕에 ‘효리네 민박 1’을 보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날 윤아는 잭슨을 식당까지 태워다 주는 업무를 맡았다. 윤아는 잭슨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면, 한국어를 알려주겠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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