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0일 오후 4시 35분 부산 수영구 남천동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앞 육교 위에서 60대 남성 A 씨가 피케팅을 하며 육교 아래로 투신하려는 것을 경찰과 119가 출동해 제지했다.

경찰은 A 씨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발표된 자유한국당의 해운대구 시의원 후보 공천에 불만을 품고 이번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공천 당사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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