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남다른 먹방 여행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6일(오늘) 오후 방송 예정인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초대형 스테이크 먹방’으로 숱한 화제를 불러모은 ‘먹방계의 신기원’ 돈스파이크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돈스파이크는 미식가의 면모를 한껏 뽐내기도 했다.

특히 이 날 돈스파이크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전 세계 어디든 간다”면ㄴ서 초콜릿을 먹으러 벨기에에, 연어를 먹기 위해 노르웨이에. 그리고 악어를 먹으러 아프리카까지 갔던 사연을 공개해, 셰프들까지 감탄시켰다.

뿐 만 아니라 이 날 공개된 돈스파이크의 냉장고 속에는 ‘세계 3대 진미’라 불리는 캐비어, 트러플, 푸아그라가 모두 등장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물론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초로 타조 고기까지 등장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방송 사상 역대급 냉장고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애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 날 돈스파이크는 세계인의 축제였던 '2018 동계올림픽'에서 음악총감독을 맡았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돈스파이크는 “평창 대회 내내 경기장에 울려 퍼진 모든 노래가 내 선곡을 거쳤다”며 “가장 인기가 많았던 노래는 워너원의 ‘나야 나’였다”라고 꼽았다. 이어 돈스파이크는 “선수들이 승리할 때 ‘나야 나’를 틀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돈스파이크는 “최근 들어오는 행사도 모두 음악 관련이 아닌 요리와 관련돼 있다. 최근엔 백화점 요리강좌까지 들어온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돈스파이크의 화려한 냉장고는 16일(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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