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이태임이 임신 3개월 차, 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태임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이 이틀 만에 공식화됐다.

지난 19일 오후, 이태임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면서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태임의 이러한 갑작스러운 결정은 전 소속사와도 소통하지 않고 내린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더욱이 이태임은 소속사와도 하루 동안 연락이 두절돼, 대중들의 관심은 높아져 갔다.

하지만, 이틀 만에 밝혀진 '공식적' 사실은 이태임의 열애와 임신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오늘) 오전, 이태임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현재 임신 3개월이 맞다. 출산 후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는 M&A 사업가로 지난해부터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 오늘 위약금을 내고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이로써 연예계는 은퇴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연말에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결혼식은 출산을 한 뒤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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