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 결과가 발표됐다.

20일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18일에 열린 K리그2 3라운드 대전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에서 후반 30분경 최한솔의 경고 누적 퇴장에 대해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출전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판위원회 분석 결과, 경기 당시 최한솔의 플레이가 반칙임은 명백하지만 경고성 파울로 보기는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이로써 최한솔은 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제재금이 감면되어 이후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상벌위원회의 이와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동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이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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