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그룹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와 이보람이 팀 해체 후, 약 7년 만에 듀엣으로 돌아온다고 전해져,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19일(오늘) 오후, 가수 김연지와 이보람의 소속사 엘리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 활동을 하던 김연지와 이보람이 듀엣 싱글 '화장을 하고'를 발표한다. 오는 22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룹 씨야 해체 후 김연지와 이보람은 각자 앨범 활동은 물론, OST로 꾸준한 가요계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김연지는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에 '복면가왕'에 출연해, 여전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가왕의 자리에 올랐고, 이보람 역시 ‘복면가왕’에서 역대급 가창력을 뽐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김연지와 이보람의 듀엣 결성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신곡 '화장을 하고'를 비롯해, 또 다른 곡들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향후 방송과 공연 및 행사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6년, 3인조로 가요계에 데뷔한 씨야는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핫 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9년, 멤버 남규리가 그룹에서 탈퇴해, 배우로 전향하면서,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해, 4집 '그 놈 목소리'를 발매했지만, 지난 2011년을 끝으로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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