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조현재가 오는 24일 프로골퍼 출신인 일반인 사업가 여자 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19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조현재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린다”라며 “조현재가 오는 24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한다면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사안으로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더불어 결혼 후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설렘 가득한 예비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조현재는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충만한 가정을 꾸리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옆에서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과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 알아가고 함께 사랑을 키워왔다. 가정이나 배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